해외시장 마감 시황 (20.11.24)

▣ 미국 증시

<증시요약>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관련 소식 및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며 상승 마감함. Pfizer(PFE)사와 Moderna(MRNA)사에 이어 영국 옥스퍼드대와 AstraZeneca사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평균 70%에서 최대 90%의 예방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이는 앞선 백신들보다 낮은 수치이나 경제성 및 보급성에서 다른 두 백신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남.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던 Pfizer는 지난 주말 미 식품의약국에 백신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함. 몬세프 슬라위 미국 행정부 코로나19 백신 개발 총괄 책임은 이르면 12월 11일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미국 11월 제조업 PMI와 서비스업 PMI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백신 소식과 함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하는 원인으로 작용함. 한편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재닛 옐런 전 연준의장을 차기 재무부장관으로 내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 후반 상승 동력을 제공함. S&P500지수는 0.56% 상승한 가운데 코로나19 기간동안 하락세를 보였던 섹터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애플(AAPL) 및 넷플릭스(NFLX)등 코로나19 수혜주들은 하락세를 보임.

<상승/하락 섹터>
상승 섹터: 에너지 [+7.07%], 금융 [+1.88%]
- 에너지 섹터: 옥시덴털페트롤리엄 [+16.83%], EOG리소스 [+10.99%]
- 금융 섹터: 캐피털원 [+4.43%], 모건스탠리 [+4.26%]
하락 섹터: 헬스케어 [-0.26%], IT [-0.02%]
- 헬스케어 섹터: 다나허 [-2.07%], 벡톤디킨슨 [-1.46%]
- IT 섹터: 애플 [-2.97%], 퀄컴 [-1.51%]

 

 

▣ 유럽 증시

<증시요약>
유럽증시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및 금일 발표된 경제지표 등에 주목하며 소폭 하락 마감함. 옥스퍼드대학교와 AstraZeneca는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최대90%, 평균 70%의 예방률을 보였다고 발표함. 기존의 Pfizer 및 Moderna사의 백신 예방률보다 낮은 수치이나 경제성 및 보급효율성에서 보다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짐. 유로존 11월 마킷제조업 PMI는 53.6을 기록하며 제조업 국면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했으나 서비스PMI는 50을 큰 폭으로 하회하며 경제 회복에 대한 의구심을 초래함. 유럽 주요 국가가 새로운 봉쇄조치를 시행중인 가운데 영국은 현재 발효중인 전국적 봉쇄조치를 12월 초 해제하고 지역별로 단계적 봉쇄조치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짐. 범유럽지수 STOXX600지수는 0.2% 하락 마감함. 프랑스 Credit Agricole은 Credito Valtellinese 인수제안 소식으로 인해 주가가 4.07% 상승함. 옥스퍼드대와 코로나19백신 공동개발중인 AstraZeneca는 백신 임상시험 결과 예방률이 앞서 발표한 Pfizer 및 Moderna사의 백신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3.81% 하락함.

 

<상승/하락섹터>

▣ 주요 지표

< 주요 경제지표 [예상치, 실제치] >
- 유로존 11월 마킷제조업PMI [53.2, 53.6]
- 유로존 11월 마킷서비스PMI [42.0, 41.3]
- 독일 11월 마킷제조업PMI [56.0, 57.9]

유로존 11월 마킷제조업PMI는 53.6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함. 지난 10월 기록한 54.8보다 하락한 수치이나 50을 상회하면서 유로존 제조업이 확장국면에 있음을 시사함. 한편 유로존 11월 마킷서비스PMI는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면서 41.3을 기록함.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1월 마킷제조업PMI는 57.9를 기록, 시장 전망을 상회했으나 서비스업PMI는 46.2를 기록하며 50을 하회함.

<국채금리>

< 유가 >
유가는 Pfizer사가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백신이 이르면 다음달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속에 강세를 보임. 지난 주말 Pfizer사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동사가 BioNTech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했으며 몬세프 슬라위 백악관 코로나 백신 개발팀 수석 과학고문은 이르면 12월 11일부터 미 전역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더해 영국 옥스퍼드 대와 AstraZeneca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최대 90%의 예방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 환율 >
유가는 Pfizer사가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백신이 이르면 다음달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속에 강세를 보임. 지난 주말 Pfizer사는 미국 식품의약국에 동사가 BioNTech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허가를 신청했으며 몬세프 슬라위 백악관 코로나 백신 개발팀 수석 과학고문은 이르면 12월 11일부터 미 전역에서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더해 영국 옥스퍼드 대와 AstraZeneca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최대 90%의 예방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