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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외증시 마감 시황 (20.12.03)

by 엔트홍(Anthong)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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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증시요약>
미국 증시는 부양책 기대감과 유가 반등세에 힘 입어 소폭 상승 마감하였음.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인 MBA주택융자 신청지수는 이전 3.9% 실제 -0.6% 로 하회로 발표하였으며, ADP취업자 변동은 예상치 440k, 실제치 307k 로 부진하게 발표하였음. 이에 민주당과 백악관의 부양책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의 1차 무역 합의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부양책 패키지 통과 의사를 밝히면서 상승세를 유지하였음. 나아가 파월 의장은 이번 베이지 북을 통해 재정 부양책이 경제 회복에 기여를 한다고 언급하였으며, 채권 매입 프로그램 축소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부양책을 장기간 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임.

<상승/하락 섹터>
상승 섹터: 에너지 [+3.25%], 금융 [+1.10%]
- 에너지 섹터: 발레로에너지 [+6.75%], 데본에너지 [+5.71%]
- 금융 섹터: 씨티 [+3.12%], 웰스파고 [+2.89%]
하락 섹터: 소재 [-1.28%], 필수소비재 [-0.83%]
- 소재 섹터: 셔윈윌리엄즈 [-3.71%], 에이프로덕트앤케미칼 [-3.28%]
- 필수소비재 섹터: 크로거 [-2.18%], 킴벌리클라크 [-2.08%]

 

▣ 유럽 증시

<증시요약>
유럽증시는 백신 기대감 축소에 보합으로 마감하였음. 영국 정부는 COVID-19 백신 긴급 사용 관련하여,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에 승인 소식에 소폭 상승으로 마감하였으며, 브렉시트 무역협상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소식에 상승폭을 제한하였음. 주요 상승섹터로는 기초자원으로 리오틴토, BHP 그룹 등, 철광석 채굴기업인 Vale 은 올해 채굴량을 낮추겠다고 밝히면서 코모디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 마감하였음.

<상승/하락섹터>

 

▣ 주요 지표

< 주요 경제지표 [예상치, 실제치] >
- 유로존 10월 PPI [0.2%, 0.4%]
- 유로존 10월 실업률 [8.4%, 8.4%]
- 미국 주간 MBA주택융자 신청지수 [이전 3.9%, -0.6%]
- 미국 11월 ADP취업자 변동 [440K, 307K]

유로존 PPI는 예상치 0.4% 실제치 0.4% 으로 상회로 발표하였으며, 실업률은 8.4% 로 보합으로 발표하였음. 이코노미스트 36명의 서베이로는 8.3% ~ 8.9% 구간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추정치와 동일하게 나타났음. 미국의 주간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는 전주 3.9% 발표치 -0.6% 로 약세로 전환하였으며, ADP고용지수도 민간고용이 307K이나 예상치 대폭 하회로 나타났으며, 이는 7월 이후 가장 저조한 데이터를 발표하였다고 덧붙임.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에 따른 식당과 소매업, 여행 업체가 제한되면서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고르지 않은 것으로 진단하였으며, 현재 취약 기업에 따른 추가 부양책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Bloomberg Economics는 밝힘.

<국채금리>


< 유가 >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 감산을 진행할 것이라는 보도에 상승 마감하였음. 아직 정확한 타협안 및 세부사항이 공개된 것은 아니지만, 러시아는 2021년 1분기에도 점진적 감산에 참여할 준비가 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장 중 +3% 이상 상승하였음.

< 환율 >
달러화는 위험자산인 증시가 강세로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인 달러와 엔화는 약세로 마감하였음. 또한 주요 경제지표인 주간 MBA주택융자신청지수, ADP취업자 변동 등 부진하게 발표하였으며, 부양책 기대감 소식에 달러는 약세로 마감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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