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증시
연준의 새로운 물가정책 발표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연설에서 물가가 목표치인 2%를 넘어서도 일정기간 허용하는 평균물가안정목표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완전 고용을 위한 정책을 펴기 했다. S&P500 지수는 0.17% 상승하였고, 연준의 새로운 정책 발표에 따라 금리가 상승하면서 금융 섹터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NASDAQ 지수는 소폭 하락 마감했다.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월마트(WMT)와 협력해 틱톡 인수에 나서기로 하면서 각각 장중 4%, 6% 넘게 상승했고, 보잉(BA)은 유럽항공안전청이 737MAX의 비행 테스트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중 5% 넘게 상승했다. 제약사 Abbott (ABT)는 5달러의 저가 코로나19 항원 진단기기가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장중 10% 넘게 상승하였고, 화장품 제조업체 COTY (COTY)는 상점 폐쇄와 수요 감소로 예상보다 큰 손실을 보고하면서 장중 10% 넘게 하락했다.
▣ 주요 경제지표
미국의 지난 2분기 GDP 잠정치는 예상을 상회하였으며, 앞서 발표된 속보치 -32.9% 보다 상향.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치에 부합. 지난주보다 10만건 감소한 100만6천건. 미국의 7월 잠정주택 판매는 예상치를 상회하였고 3개월 연속 증가세
▣ 원유
유가는 허리케인 로라의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고, 일부 정유 시설은 생산 재개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세. UAE의 10월 원유 생산 계획은 OPEC+의 할당량을 일 90만배럴 초과 예상함.
▣ 통화
달러화는 미 연준의 새로운 물가 정책 발표에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캐나다달러는 한때 7개월래 최고치를 돌파. 반면 일본엔화는 약세.
▣ 미국 섹터별 등락
▶상승 섹터 : 금융 [+1.74%], 부동산 [+1.37%]
- 금융 섹터 : 제이피모간체이스 [+3.29%], 버크셔해서웨이 [+1.03%],
- 부동산 섹터 : 크라운캐슬 [+1.52%], 웰타워 [+3.71%],
▶하락 섹터 : 커뮤니케이션서비스 [-1.29%], 자유소비재 [-0.72%]
-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 : 페이스북 [-3.52%], 넷플릭스 [-3.88%]
- 자유소비재 섹터 : 아마존닷컴 [-1.22%], 홈디포 [-1.13%]
▣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파월 미 연준의장의 연설을 주시하는 가운데 자원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 마감.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64% 하락하였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를 제외한 전 섹터가 약세. 미국의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HSBC가 반중국 인사에 대해 제재 가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HSBC의 주가는 소폭 약세. 세계 최대 광고회사인 WPP는 배당을 재개하기로 하면서 6.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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