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시황 정리

Korea Market

1. 연휴를 앞두고 강보합 마감. 거래소 +0.52%, 코스닥 +0.67%

설 연휴를 앞둔 주식시장은 관망세를 보이다 외국인(7,533억원)과 개인(1,347억원)의 매수를 바탕으로 상승 마감 했다. 호실적을 나타낸 인터넷 플랫폼 업종과 유가 상승으로 긍정적인 영업환경을 맞게 된 화학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 견인 했다. 12월 말부터 지속된 연기금의 매도는 금일도 3,948억원을 매도하며 기관 매도(1조2,344억원)의 중심 역할을 했다.

2. 다소 편안했던 설 연휴

나흘 연휴 동안 미 증시는 큰 충격 없이 상승세 지속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해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 미친 것으로 해석 된다. 휴일 사이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간 배터리 소송 관련하여 LG에너지솔루션의 승리가 발표됨에 따라 향후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내 수입 금지 효력 발생되며 관련 두 기업의 변동성 확대 예상된다.

USA Market

1. 다우 0.09%, S&P500 0.47%. 나스닥 0.50% 상승 

美 펠로시 하원의장, 2월내로 하원에서 신규 부양책 가결 후 3월 중순 전까지 법안이 최종 통과할 것을 언급하자 투자심리 개선되었고 바이든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추가공급 계약 맺고 7월말까지 전국민 접종이 가능해질 것을 시사한 점도 호재로 작용 했다. WTI는 배럴당 1.35% 상승한 59.47달러 기록(9거래일 연속 상승). 달러화 상승, 금값 하락.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했다. 

2. S&P500섹터 중 에너지, 소재 등 상승 vs 유틸리티, 부동산만 하락        

FAANG종목 중 넷플릭스 외 모두 상승했고, 그 외 테슬라, MS 1% 내외로 상승 했다. 반도체 부족 여파 가운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1.23% 상승. 유가상승에 정유주인 엑손모빌, 쉐브론 등도 각각 1.36%, 0.58% 상승. 개별 종목별로 유전체 분석업체인 일루미나가 호실적에 무려 11.87% 급등 했다.

China Market

#. 2월11일(목)~2월17일(수)까지 중국 본토 증시 휴장 (춘절)

강한 방향성이 나타나기 어려운 시점

KOSPI는 작년 10월 말 글로벌 증시 상승 국면 시작된 시점부터 최근까지 36.76%상승 했다. 미국 S&P500지수 20.33%, 일본 Nillei225지수 28.48%로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일본 증시가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한국시장 상대적으로 부진해 보이지만 연말 연초 강세로 인한 급등을 고려하면 한국시장도 약하지 않은 상황으로 볼 수 있다.

고객예탁금 최대 74.5조원까지 증가했다가 감소해 65.2조원 수준으로 줄었지만 예탁금 감소 폭 대비 주가흐름 견조하고, 예탁금 돌파된 이전 고점대 위치한 65조원 수준에 도달해 추가 감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KOSPI 대형주 지수 거래량 점차로 줄고 있지만 작년 8~10월 조정 국면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고, 작년 11,12월 상승추세 형성 기간의 바닥권 수준으로 시장 에너지 약하지 않은 모습이다. 

선물과 미니선물을 합한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 지난 주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 섰다. 외국인 매도세 중단되어 하락 가능성 낮게 보는 모습이다. V-KOSPI도 안정화되면서 30%하회해 시장 심리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고, 주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지수도 20% 부근까지 떨어져 글로벌 증시의 공포감 축소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