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미국 주요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코로나 관련 이슈로 "S&P500 3,925(+1.1%),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31,961(+1.3%), 나스닥 13,597선(+1.0%)"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완전고용과 목표 인플레이션율에 도달하기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다며 현 Fed의 스탠스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이에 투자자들의 테이퍼링 우려가 줄어들며 증시가 상승 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과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서 긴급 사용 승인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제시하였고, 전문가 회의에 해당 내용을 보고할 예정으로 알려져 코로나에 불안감이 어느정도 해소 된것과, 민주당이 오는 26일 하원에서 부양책 법안을 가결하고 상원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도 시장 상승을 거들었다.
섹터별 ETF는 유틸리티(XLU / -1.2 %)와 필수소비재(XLP / -0.1%)를 제외한 전 섹터가 상승했으며, 에너지(XLE / +3.5%) 산업재(XLI / +1.9%) 금융(XLF / +1.9%) 섹터가 강한 모습을 보여 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금일 지난주 원유 재고가 증가(약 129만 배럴)했다고 발표하며 시장 예상치(-490만 배럴 감소)에 부합하지는 못했지만, 유럽 원유 스토리지의 저장량이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공급 차질 우려로 원유 선물가격이 2.5% 상승했고, 금일 에너지 섹터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테마별 ETF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가격 하락을 만회하며 반도체(SOXX) ETF가 +3.2% 상승했고,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행/관광산업(AWAY)이 +2.06% 오름세를 시현했다. 또한 최근 이슈를 끌고 있는 캐쉬우드의 아크인베스트먼트가 테슬라 주식 추가 매입 소식이 전해지며 배터리소재(BATT, +2.4%)와 전기차(DRIV, +2.4%) 섹터 또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유럽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발언에 Stoxx 600 지수는 0.5% 강보합에 마감했다. 최근 유럽은 경제 재개 기대감에 경기순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금일 영국의 히드로 공항과 호텔 체인 업체인 아코르(Accor, AC FP)가 올해 여행 부문의 긍정적 전망을 발표하자 관광서비스 업체인 투이(TUI, +7.02%)와 온라인 티켓 업체인 Trainline(TRN, +4.84%) 등 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증시 상승에 기여 했다. 독일의 DAX 지수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4분기 GDP가 계절조정치로 전 분기대비 0.3% 높아졌다고 발표함에 따라 전일 대비 0.2% 상승하며 장을 마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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