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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리포트

애니플러스,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의 숨은 강자 : 자회사 성장과 밸류체인 확장의 시너지

by 엔트홍(Anthong)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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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플러스,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의 숨은 강자: 자회사 성장과 밸류체인 확장의 시너지
애니플러스,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의 숨은 강자: 자회사 성장과 밸류체인 확장의 시너지

안녕하세요, 애니메이션 산업과 콘텐츠 투자에 관심 있는 여러분! 오늘은 국내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의 선두주자인 애니플러스의 최근 실적과 미래 전망, 그리고 투자 매력도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겠습니다. 과연 애니플러스는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보이고 있을까요?

2024년 2분기 실적: 깜짝 놀랄 성장세

애니플러스의 2024년 2분기 실적, 어땠을까요?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 매출액: 362억원 (전년 동기 대비 +53%)
  • 영업이익: 81억원 (전년 동기 대비 +160%)

이는 시장의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입니다. 특히 영업이익의 급격한 증가가 눈에 띕니다. 이런 호실적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1. 국내 OTT의 애니메이션 수급 증가: 콘텐츠 매출 50% 성장
  2.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이익 기여도 60억원(전년 동기 8억원)
  3. IP 수익화 확대: <귀멸의 칼날> 시리즈 등 주요 IP 수익 증가

특히 주목할 점은 자회사들의 성장입니다. 애니맥스는 매출과 이익이 2배 성장했고, 라프텔은 영업이익률이 6.5%p 개선되었습니다.

자회사 성장: 밸류체인 확장의 성과

애니플러스는 애니메이션 관련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해왔습니다. 각 자회사들의 성과를 살펴볼까요?

  1. 애니맥스: 국내 애니메이션 방영 및 유통, 영업이익률 30~40%
  2. 라프텔: 애니메이션 OTT, 영업이익률 10~15%
  3. 미디어앤아트: 전시 사업(그라운드시소), 7월 1,000억원 밸류에 110억원 투자 유치
  4. PMNA: 동남아 애니메이션 방영 및 유통, 영업이익률 20~45%

이러한 다각화 전략은 애니플러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중 어떤 사업이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공유해주세요!

전환사채와 주가: 기회와 리스크

애니플러스의 주가는 최근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상황을 살펴볼까요?

  • 총 미상환 전환사채 잔액: 408억원 (유통주식수 대비 29%)
  • 주요 전환가액: 3CB 2,692원, 4CB 3,157원, 5CB 3,367원

이러한 전환사채는 주가에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동시에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특히 회사가 5CB에 대해 100%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필요시 재매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래 전망: 본업과 자회사의 동반 성장

애니플러스의 2024년 연간 실적 전망은 어떨까요?

  • 예상 매출액: 1,481억원 (전년 대비 +33%)
  • 예상 영업이익: 298억원 (전년 대비 +30%)

이는 본업인 애니메이션 유통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1. 국내 OTT 시장 성장: 애니메이션 콘텐츠 수요 지속 증가 예상
  2. 자회사 수익성 개선: 라프텔, 애니맥스 등의 이익 기여도 확대
  3. 신규 IP 확보: <귀멸의 칼날> 등 인기 IP의 지속적인 수익화

투자 매력도: 성장과 가치의 균형점

현재 애니플러스의 주가 상황을 고려할 때, 어떤 투자 포인트가 있을까요?

  1. 저평가 가능성: 24/25년 예상 PER 각각 14배, 19배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
  2. 안정적인 본업: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
  3. 자회사 성장 잠재력: 애니메이션 OTT, 전시 사업 등 다양한 성장 동력
  4. IP 비즈니스 확장: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

다만, 전환사채로 인한 주식 희석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애니플러스, 애니메이션 시장의 숨은 챔피언

애니플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유통이라는 안정적인 본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회사들을 통해 애니메이션 관련 밸류체인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실적 개선은 이러한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음을 보여줍니다.

2024년은 애니플러스에게 있어 본업과 자회사가 동반 성장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OTT 시장의 성장, 인기 IP의 지속적인 수익화, 그리고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자 여러분, 애니플러스의 미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니메이션 시장의 숨은 강자로 부상할 수 있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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