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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CMO Shortage 관련주

by 엔트홍(Anthong)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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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Cotract Maunfacturing Organization)는 전문 의약품 위탁생산 업체라고 할 수있다. 제약업체가 부족한 생산량을 채우거나 생산 효율성 향상을 위해 CMO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 시장은 90년대 후반 부터 전문 CMO를 활용한 생산이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CMO 업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이다. CMO는 분야별로 원료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의약품 중간체(Intermediates), 완제의약품(Finished Dose Formulation) 제조 및 포장 등으로 분류 되며, 효율적인 경영을 꾀하는 대형 제약사 뿐만 아니라 생산시설을 보유하지 않았거나 부족한 중소형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주요 고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

 

특히 최근 바이오 의약품 규모의 증가와 함께 CMO도 마찬가지로 글로벌 바이오 CMO 시장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 그림과 같이 전세계 바이오 의약품 시장과 CMO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 의약품 글로벌 제조시장 및 CMO 시장규모 추이

 

코로나 19로 인해 이러한 성장세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신의 특성상 전 세계 모든 사람이 접종을 해야 한다. 또한 기사 처럼 매년 접종을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고 하면 그 시장 규모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60억명이 매년 맞아야 하면 만원씩만 해도 얼마야..... 진짜 개발만 하면 그 업체는 대박일 것이다.

 

 

하지만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백신이 치료제도 개발 기간이 훨씬 길고 임상실험에도 어려움이 있다. 그도그럴것이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니..(치료제는 코로나 걸린 사람 대상으로 실험을 하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많은 참여를 할 것이다.) 아무튼 개발이 길 뿐 아니라 그 성공 확률도 극히 적다. 현재 140개 업체가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과연 몇개 업체가 개발에 성공할까??

하지만 CMO 회사는 어떨까? 개발에 대한 RISK는 없다. 그리고 저 백신을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개발한 업체에서 단독으로 그 물량을 소화 할 수 있을까? 그렇다고 성공이 보장되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부터 공장을 증설하는 리스크를 가져갈까? 아니다. 바로 CMO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 이런 배경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업체와 MOU를 체결 한 것이다. 그래서 최근 시장에서 해당 업체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 이러한 CMO 업체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찾은 종목은 아래와 같다.

 

1. 삼성바이오로직스(설명 필요 없음), 2. SK케미칼(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 3. 바이넥스, 4. 에스티팜

5. 코오롱생명과학(인보사 못만드는 공장을 CMO로 돌린다고 한다),6. 유한양행(자회사 유한화학)

7. 경보제약(원료의약품)8.대정화금(원료의약품), 9. 에이프로젠 KIC (에이프로젠, 셀트리온과 같은 바이오시밀러 회사인데 애네 공장만 크게 짓고 미국 승인이 않나서 못 돌리고 있음, CMO 전환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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