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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시

JW중외제약 2Q23 Pre : 밸류에이션 메리트에 바이오와 AI의 업사이드

by 수바껍질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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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4 이베스트투자증권 / 강하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000원 상향, 기존 33,000원

JW중외제약 리포트 내용 요약


JW중외제약의 2Q23 실적은 연결 기준 1,892억원(+14.7% yoy, +9.1% qoq), 영업이익 191억원 (+103.2% yoy, 5.9% qoq)으로 컨센서스(매출액 1,856억원, 영업이익 174억원)를 상 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유는 고마진 의약품인 리바로 패밀리와 영양수액제의 고성장과 헴리브라의 보험등재로 인한 매출 급증 그리고 일반의약품의 견조한 성장세 덕분이다.

파이프라인들의 연구개발 비용 반영 시점에 따른 영업이익 변동 폭은 존재할 수 있다.

2023년은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에 있어서도 중요하다.

아토피치료제 2b상 완 료에 따른 마일스톤(약 200억원) 유입 가능성과 탈모치료제 JW0061의 GLP-TOX 완 료 후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 및 STAT3 항암제 전임상 데이터 확인이 가능하다.

본업 실적만으로도 연간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헴리브라의 2월 건보 급여 확대에 따라 기존 항체 환자에서 혈우병 비항체(A형 혈우병 환자의 92%)와 항체 환자 모두가 건보 적용을 받게 되어 2H23부터는 +100% yoy 이상의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2022 년 매출 58억원, 6월만 20억원, 2023년 예상 매출액 183억원).

더욱이 핵심 의약품인 리바로젯은 1Q23에만 매출액 135억원을 달성, 현재 월 60억원을 수준이다.

리바로 단일제는 스타틴 계열에서 15년만에 2위로 등극하며 리바로 패밀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타 제약사에서 리바로의 제네릭을 출시하는 것 또한 예상 대비 지연되고 있으며 만성질환에 있어서는 오리지널 충성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매출 타격은 적을 것 이다.

더불어 독일 머크(국내 최초)와의 신약개발 협력, AI 플랫폼을 활용한 후보물질 도 출 및 임상 진전이 눈에 띄는 모습이다.

AI 플랫폼을 몇 십 년간 구축하여 자체적으로 주얼리와 클로버를 개발해 10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 했다.

그 중 2개를 라이선스아웃 (심시어, 레오파마)한 이력이 있으므로 AI 플랫폼에도 주목해볼 만하다.

리바로 패밀리와 헴리브라, 전문의약품의 고성장과 영양수액제(위너프 등)의 성장세로 올해도 ETC부문이 견조할 것이다.

2023년 추정 EBITDA를 941억원으로 조정, 목표주가를 33,000원에서 39,000원으로 +18.2% 상향한다.

현재 주가는 2023년 기준 EV/EBITDA 8.1X로 PEER 대비 여전히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있고 마일스톤 유입 가능성과 추가 기술이전이 기대되므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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