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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S&P500 42번째 신고가 경신! 2024년 9월 25일 해외 주식 시장 총정리

by 수바껍질 2024.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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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42번째 신고가 경신! 2024년 9월 25일 해외 주식 시장 총정리

글로벌 증시가 중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소비자 심리 부진으로 인해 상승 폭은 다소 제한적이었습니다. 오늘은 2024년 9월 25일 해외 주식 시장의 주요 동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

목차

  1. 주요 지수 동향
  2.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
  3.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급락
  4.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5. 업종별 및 개별 종목 동향
  6.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
  7.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주요 지수 동향

2024년 9월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주요 지수의 종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42,208.22 (+83.57, +0.20%)
  • 나스닥 종합지수: 18,074.52 (+100.25, +0.56%)
  • S&P 500 지수: 5,732.93 (+14.36, +0.25%)

다우존스와 S&P 500 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습니다. 특히 S&P 500의 경우 올해 들어 42번째 신고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

중국 정부가 발표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급준비율(RRR) 인하: 50bp 인하 예정, 1조 위안의 유동성 공급 효과
  2. 금리 인하:
    • 7일물 역RP 금리: 1.7%에서 1.5%로 인하
    • MLF(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 30bp 인하 예정
    • LPR(대출우대금리): 20~25bp 인하 예정
  3. 주택담보대출 금리: 0.5% 인하 유도

이러한 조치들은 중국 경제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고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모기지 금리 인하는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미국 소비자 신뢰지수 급락

미국 콘퍼런스보드(CB)가 발표한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었습니다:

  • 9월 소비자신뢰지수: 98.7 기록
  • 전월 대비: 7포인트 가까이 급락 (2021년 8월 이후 최대 낙폭)
  • 시장 예상치: 103.9 (5포인트 이상 하회)

주목할 점은 소비자들의 12개월 평균 기대 인플레이션이 5.2%로 상승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실제 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소비 심리 악화와 고용 불안 재점화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CME 페드워치툴 기준, 11월 FOMC에서 50bp 금리 인하 확률: 62.3% (전일 50%에서 상승)

미셸 보우만 Fed 이사의 발언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9월 FOMC에서 0.25%포인트 인하를 지지한 이유로 다음을 언급했습니다:

  1. 과도한 인하가 경제 악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음
  2. 초기 인하폭이 클 경우 추후 인하 속도에 대한 기대감 상승 우려
  3. 대규모 금리 인하로 인한 잠재 자금수요 급증 가능성
  4. 현재 중립금리가 높아 소폭 인하로도 중립금리 도달 가능

업종별 및 개별 종목 동향

강세 업종

  • 금속/광업
  • 화학
  • 소프트웨어/IT서비스
  • 운수
  • 자동차
  • 복합산업
  • 재생에너지
  • 개인/가정용품
  • 통신서비스
  • 경기관련 서비스업
  • 기술장비
  • 에너지

주목할 만한 개별 종목 움직임

  1. 중국 관련 기업:
    • 알리바바: +7.88%
    • JD닷컴: +13.91%
    • 바이두: +7.40%
    • 트립닷컴: +8.09%
    • PDD: +11.24%
  2. 제조업 및 카지노 관련:
    • 캐터필러: +3.98%
    • 라스베가스 샌즈: +5.34%
    • 윈리조트: +4.93%
  3. 기술주:
    • 엔비디아: +3.97% (젠슨 황 CEO의 지분매각 일단락, 블랙웰 대량 생산 소식)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0.46% (실적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
    • 애플: +0.40%
    • 아마존: +0.04%
    • 알파벳A: +0.27%
    • 테슬라: +1.71%
    • 넷플릭스: +2.39%
  4. 약세 종목:
    • 비자: -5.49% (미 법무부의 독점 혐의 소송 준비 소식)
    • 마이크로소프트: -1.00%
    • 메타: -0.19%

국제 원자재 시장 동향

  1. 원유: WTI 11월물 71.56달러 (+1.19달러, +1.69%)
    •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한 수요 회복 기대감이 상승 요인
  2. :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
    •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 반영
  3. 채권: 혼조세
    • 미국 소비심리 급락과 고용 불안 재점화가 영향
  4. 외환: 달러화 약세, 위안화 강세
    • Fed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국 경기 부양책 영향

향후 전망 및 투자 전략

  1. 중국 경기 모니터링 강화
    • 부양책의 실제 효과 및 집행 속도 주시
    • 중국 관련 업종 및 기업들의 실적 개선 여부 체크
  2. 미국 소비 동향 및 고용 시장 주시
    • 소비자 신뢰지수 하락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지 모니터링
    • 향후 고용 지표 변화에 주목
  3.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 대비
    • 11월 FOMC에서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고려
    • 금리 민감 업종 및 채권 투자 전략 재검토
  4. 테크 섹터 선별적 접근
    •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및 신제품 출시 일정 체크
    • 반도체 업종의 실적 시즌 모니터링 (마이크론 실적 주목)
  5. 중국 관련 투자 기회 모색
    • 중국 본토 기업 및 ADR 종목들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 중국 경기 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글로벌 기업 선별
  6. 원자재 시장 변동성 대비
    • 유가 및 금 가격 변동에 따른 관련 업종 영향 분석
    • 인플레이션 지표와 원자재 가격 간의 상관관계 모니터링
  7. 섹터 로테이션 대응 강화
    • 경기 민감 업종과 방어 업종 간의 자금 흐름 주시
    • 금리 변화에 따른 섹터별 영향 분석 및 대응

투자자 여러분,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의 대규모 부양책과 미국의 소비 둔화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잡한 시장 환경에서는 더욱 면밀한 시장 분석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합니다. 단기적인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엔트홍(Ant Hong)은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하고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겠습니다. 함께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키워드: 해외주식, S&P500, 중국 경기부양책, 글로벌 증시, 소비자신뢰지수, 연준 금리정책, 테크주 동향, 원자재 시장, 투자전략, 섹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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