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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미국, 유럽 증시 마감 시황

by 엔트홍(Anthong) 2020.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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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

미국 증시는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예상치 상회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 가능성 언급 등 악재와 추가 부양안 합의 가능성 상승 등 호재가 겹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장 초반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87만명으로 발표되고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미국 대선결과가 대법권의 판단을 거쳐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선 결과에 불복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미국 재무장관 스티븐 므누신은 추가 부양책과 관련하여 펠로시 하원의장과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 언급하며 추가 부양책 협의 가능성을 높였다.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경기 회복 둔화 가능성이 증가하면서 기존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상승세를 기록했던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S&P500지수는 11개 섹터 중 자유소비재 및 헬스케어를 제외한 9개 섹터가 상승하며 0.3% 상승 마감함. IT 컨설팅 기업 Accenture(ACN)은 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가가 7.04% 하락 마감 했다.

< 주요 경제지표 [예상치, 실제치] >
-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 [-4.6%, 4.8%]
-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84만명, 87만명]
- 독일 9월 IFO 기대지수 [93.8, 93.4]

미국 8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함. 미 상무부는 신규주택판매가 연율 101만1천 채를 기록했다고 밝혔고 연율 100만채를 넘은 것은 14년만인 것으로 나타남. 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87만명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소폭 상회함. 9월 들어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86만명~89만명 수준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했던 3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을 유지함. 독일 IFO기대지수는 93.4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전월대비 상승하며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함.

< 원유 >
유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와 추가 부양책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혼조세를 보임.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현재 보고서에서 예상 원유 수요를 하향조정했으나 차후 보고서에서는 예상 수요를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통화 >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혼조세를 보임. 유로화는 유로존 최대 경제규모를 보유한 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며 최근의 약세를 만회함. 파운드화 역시 영국 정부가 다음달 만료되는 고용 유지 계획을 대체할 새로운 고용지원 정책을 발표하면서 약세를 만회함.

< 미국 섹터별 등락 >
상승 섹터: 유틸리티 [+1.12%], 필수소비재 [+0.74%]
- 유틸리티 섹터: 에디슨인터내셔널 [+3.12%], 퍼블릭서비스엔터프라이즈 [+2.99%]
- 필수소비재 섹터: 시스코 [+1.72%], 제너럴밀즈 [+1.70%]
하락 섹터: 헬스케어 [%], 자유소비재 [%]
- 헬스케어 섹터: 암젠 [-0.94%], 바이오젠 [-0.79%]
- 자유소비재 섹터: 카니발 [-2.76%], 메리어트 [-1.71%]

< 국채금리 >

 

< 유럽증시 >

유럽증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미국의 추가 부양안 합의 지연으로 인한 경기 회복 둔화 불안에 하락 마감함. 금일 추가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영국 정부에 이어 프랑스 정부도 코로나19 위험등급을 새롭게 구분하고 각 도시에 고경계 단계를 발령함. 독일 역시 메르켈 총리가 다음주 각 주 총리들과 함께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힘. 이에 더해 전일 미국의 추가 부양안 필요성 역설로 인해 위험자산에 대한 매도세로 인해 하락 마감한 유럽증시는 범유럽지수 STOXX600지수가 전 섹터에서 하락세를 기록하며 1.02% 하락 마감함. 독일 DAX지수는 금일 Ifo 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기업환경지수가 전월보다 상승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하락세가 완화되며 주요 증시 중 가장 적은 낙폭을 기록함.







< 유로채 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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