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8명으로 49일만에 50명 아래로 감소한것과 미 증시 반등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단기적으로 국내 주가 하락이 과도하게 진행됐다는 인식과 미국 기술주에 대한 불안 심리가 완화, 미국의 추가 부양안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주식을 보유하고 연휴를 넘어가자는 심리가 우세 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81포인트(0.9%) 오른 2,327.89에 장을 마쳤다. 총 905종목 중 667(74%)종목이 상승하였고 192(21%)종목이 하락 하였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1,424억원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매수 우위를 이어간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2억원, 623억원 순매도했다.(개인은 2거래일,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매도)
외국인은 현대차(338억), 카카오(263억), 신풍제약(245억) 순으로 사들인 반면 삼성전자(845억), 셀트리온(516억),한화솔루션(180억) 팔았으며, 기관은 삼성전자(622억), 카카오(208억), 한화솔루션(196억)원을 매수하고 SK하이닉스(301억), 셀트리온(252억), SK이노베이션(99억)원을 각각 매도 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24포인트(1.5%) 오른 848.15에 장을 마감했다. 전체 1,360종목 중 상한가 포함 1,006(74%)종목이 상승 했고 281(21%)종목이 하락 했다. 개인이 836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509억원, 20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모든 업종이 강세였다. 특히 출판·매체복제(6.3%), 섬유·의류(3.68%), 디지털컨텐츠(3.42%), 종이·목재(3.33%), 운송(3.07%)의 상승폭이 컸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셀리버리(75억), 에이치엘비(73억), 에스엠(51억)을 매수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488억), 바이넥스(82억), 셀트리온제약(44억)을 매도했다. 기관은 SK머티리얼즈(50억), 유니테스트(47억), 에스에프에이(45억)을 매수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290억), 알테오젠(26억), 삼천당제약(23억) 매도 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신테카바이오, 엠투엔, 라닉스, 새로닉스, 마이더스AI, THE MIDONG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 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코로나 19 신약물질 약효가 렘데시비르 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미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코로나 19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인 이뮤놈 지분 인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라닉스, 새로닉스, THE MIDONG도 자율주행 관련주 테마에 편입 되며 상한가에 도달 했다. 마이더스AI도 필로시스의 코로나19키트 아프리카 판권 취득 소식에 상한가에 도달 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0.3%) 내린 1,169.5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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