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마감시황[20.08.25]

▣ 미국증시 : 다시 컨택트???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고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FDA는 전일(23일) 혈장치료제의 사용을 긴급 승인,트럼프 행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이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해 11월 대선 전 긴급 사용승인을 고려
▶미국의 전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4,567명으로 4만명 아래로 떨어지며 약 두 달만에 최저치를 기록
▶S&P500 지수는 헬스케어 섹터를 제외한 전 섹터가 오름세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루즈선 운영사 카니발(CCL)과 항공사 유나이티드에어라인즈(UAL)는 장 중 10% 넘게 상승
▶백화점 체인 콜스(KSS)와 의류업체 GAP (GPS)이 7% 넘게 상승하는 등 소비재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
▶상승 섹터 : 에너지 [+2.76%], 금융 [+2.32%]
   - 에너지 섹터 : 엑슨모빌 [+2.95%], 쉐브론 [+2.49%], - 금융 섹터 : 버크셔해서웨이 [+2.50%], 제이피모간체이스 [+2.82%], 
▶하락 섹터 : 헬스케어 [-0.54%]
  - 헬스케어 섹터 : 유나이티드헬스 [-1.69%], 휴마나 [-3.03%]

▣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미국의 혈장치료제 사용 승인과 개발중인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름세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전 섹터가 상승(에너지 섹터가 상승을 주도)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선 전에 백신 긴급 사용승인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1% 상승
▶영국의 British Telecoms는 경쟁업체의 기업 인수 시도에 대한 방어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7% 가까이 상승
▶팬데믹으로 국제선 보다는 지역 내 운항 항공사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EasyJet과 Ryan Air는 상승세

▣ 원유
▶유가는 멕시코만에 두 개의 폭풍이 동시에 접근하면서 공급차질에 대한 우려로 강세(멕시코만에서 하루 1백만 배럴 이상의 생산이 중단)
▶일부 정유 플랜트도 가동을 중단하면서 가솔린 9월물은 한때 7% 넘게 상승 

▣ 통화
달러화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기대감으로 위험선호 심리가 개선되며 약세를 보였으나, 낙폭을 회복하며 강보합세를 나타냄. 영국파운드화는 최근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에서 아무런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세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