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네오펙트

디지털 재활 솔루션 기업 네오펙트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KMDF)과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년 8월 22일, 네오펙트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목표는 '뇌질환 환자의 상지 기능 개선 및 평가를 위한 스마트 보드 의료기기 고도화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비대면 재활치료 기술 개발'입니다. 이 연구 프로젝트의 총 규모는 약 16억 5000만원으로,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약 19억원의 규모를 가집니다.

이 연구는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 개발, 임상시험 단계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네오펙트는 환자의 상지 기능을 '네오펙트 스마트 보드'를 활용하여 예측하고, 적절한 훈련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 연구의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장원혁 교수팀에 의해 진행될 것이며, 최종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를 받을 예정입니다.

네오펙트 대표 반호영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의 상지 기능 평가 프로그램인 '푸글 마이어'를 스마트 보드 기술로 대체하여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신사업 창출은 물론 관련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오펙트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의 스마트 기술과 게임화된 콘텐츠를 융합한 재활 훈련 기기를 개발하며 의료 인공지능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재활 플랫폼 '라파엘 홈'으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4차 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재활의료 및 IT 기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