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마감 동향 (05:00 기준)
- 다우 지수: 38,647.10 (-65.11, -0.2%)
- S&P 500: 5,433.74 (+12.71, +0.2%)
- 나스닥: 17,667.56 (+59.12, +0.3%)
- 러셀 2000: 2,040.02 (-17.08, -0.8%)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5,602.42 (+81.55, +1.5%)
- VIX 지수: 11.94 (-0.10, -0.8%)
기술주가 강세를 이어가며 S&P 500과 나스닥은 4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다우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소비자 물가지수의 약세에 이어 5월 생산자 물가지수도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은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으나, 연준은 올해 단 한 차례의 금리 인하만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섹터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Broadcom은 AI 칩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12.27%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10:1 액면분할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도 3.52% 상승한 $129.61에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유럽 시장 마감 동향 (01:30 기준)
- STOXX 600: 515.87 (-1.3%)
- 독일 DAX 지수: 18,263.94 (-366.92, -2.0%)
- 영국 FTSE 100: 8,159.23 (-56.25, -0.7%)
- 프랑스 CAC 40: 7,700.58 (-164.12, -2.1%)
유럽 연합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새로운 관세 정책이 중국의 보복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로 자동차 제조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유럽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또한,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유럽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범유럽 STOXX 600 지수는 전일 반등 후 1.3% 하락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2.0%, 영국 FTSE 지수는 0.7%, 프랑스 CAC 지수는 2.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은 유럽 연합의 새로운 관세 정책이 보호주의적 행위라고 비난하며 이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4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0.1% 감소했으며 이는 예상치인 0.2% 성장에 비해 저조한 수치입니다.
독일의 대표 항공사 Lufthansa는 JP Morgan이 투자의견을 하향한 후 5.5% 하락했습니다. 반면, 영국의 건강 및 안전기기 제조업체 Halma는 2024 EBITA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12.8% 상승했습니다.
유럽과 미국 시장 모두 각기 다른 이유로 변동성을 보였으며,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경제 지표와 정책 변화에 따라 시장의 움직임이 주목됩니다.
어려운 용어 정리
- 소비자 물가지수 (CPI):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 생산자 물가지수 (PPI): 생산자가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 가격 변동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주간 단위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를 집계한 수치로,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나타냅니다.
- 액면분할: 기업이 주식의 액면가를 일정 비율로 나누어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 EBITA (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and Amortization): 이자, 세금, 상각 전 이익으로, 기업의 영업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특징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의 시간외 거래 특징주 리뷰 (0) | 2024.06.25 |
---|---|
2024년 6월 14일: 글로벌 증시 동향 및 시장 분석 (0) | 2024.06.14 |
주요 공시_2024-06-13 (0) | 2024.06.13 |
시간외 거래 특징주 (2024-06-13) (0) | 2024.06.13 |
한국증시, 미국 금리 인하 기대에 상승 마감[2024-06-13] (0) | 2024.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