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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삼성SDI :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배터리 강자

by 엔트홍(Anthong)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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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배터리 강자
삼성SDI : 하반기 도약을 준비하는 배터리 강자

3분기 부진 후 4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

삼성SDI가 3분기 실적 부진을 딛고 4분기부터 실적 회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증권사들의 최근 분석을 살펴보겠습니다.

3분기 실적 전망: 컨센서스 하회 예상

  • 교보증권: 3Q24 매출액 4조 1,856억원(YoY -29.6%), 영업이익 1,356억원(YoY -72.7%) 전망
  • 신영증권: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29% 하회 예상
  • 다올투자증권: 매출액 4.4조원(YoY -26.6%), 영업이익 1,361억원(OPM 3.1%)

주요 원인으로는 유럽 고객사들의 판매 부진에 따른 가동률 저하, 소형전지 부문 부진, 편광필름 사업부 매각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4분기부터 실적 회복 기대

  • 교보증권: 북미 스텔란티스 JV 가동 시작, ESS 수요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전망
  • 신영증권: 4분기 기점 회복 예상
  • 삼성증권: 북미향 신차 효과 기대

특히 북미 시장에서 AI와 친환경 수요 확대로 ESS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입니다.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 하나증권: ESS 중장기 성장성 확고, 2026년부터 LFP ESS 성장 본격화 기대
  • 키움증권: ESS/46파이/전고체로 재평가 기대
  • 현대차증권: 각형 배터리, ESS, 전고체 전지로 경쟁력 강화

투자의견 및 목표가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매수(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425,000원~670,000원 사이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평균 목표주가는 약 521,00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41.8%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결론: 단기 부진 극복 후 중장기 성장 기대

삼성SDI는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지만, 4분기부터 ESS 사업 성장과 북미 공장 가동 등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ESS, 차세대 배터리 기술(46파이, 전고체)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현재의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수 있겠으나,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있으므로 중장기 관점의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의: 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닌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의 판단에 따라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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