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 (330730): AUM 1.4조원 돌파,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스톤브릿지벤처스 (330730): AUM 1.4조원 돌파, 하반기 턴어라운드 기대

1분기 흑자전환 달성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24년 1분기 동안 영업수익 38.1억 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했지만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2%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지배주주순이익 또한 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8%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지분법 이익 감소 아쉬움

분기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1분기 영업수익은 다소 저조했습니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로 인해 지분법 이익이 크게 감소했으며, 제한적인 성과보수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2023년 1분기 지분법 이익이 17.7억 원에서 2024년 1분기 3.6억 원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약 3,100억 원의 신규 펀드가 결성되었고, AUM도 1.4조 원까지 증가한 점은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대 요인입니다.

2분기부터 지분법 이익 및 관리보수 증가 예상

2분기 흐름은 1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로 계상될 펀드 약 3,500억 원이 추가되면서 평가 이익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잔여 펀드 한 개의 추가 청산이 예정되어 있어 성과보수 수령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특히 AUM당 약 1.5% 요율을 가정할 때, 올해에는 최소 120억 원 이상의 관리보수 수취가 예상됩니다.

보수적인 비용 집행으로 주가 하방경직 확보

스톤브릿지벤처스는 2022년부터 금리인상 및 경기침체 등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보수적인 비용 집행을 해왔습니다. 타이트한 인력 운영과 영업비용 축소를 통해 상반기 주가 하방경직을 확보했습니다. 금리 인하가 하반기에 예상되며,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됩니다.

하반기 펀드 청산 등 주요 이벤트로 턴어라운드 기대

AUM 증가에 따른 관리보수 증가, 할인율 감소에 따른 지분법 이익 증가, 펀드 청산에 따른 성과보수 등 주요 이벤트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유효합니다. 또한 교환사채 잔여물량도 모두 해소되며 오버행 우려가 제한적입니다.

리스크 요인

1. 금리인상 지속: 금리인상이 계속될 경우, 할인율 증가로 인해 지분법 평가 이익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2. 펀드 청산 시기 지연: 자본시장 상황에 따라 펀드 청산이 지연되면 성과보수 수익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3. 손실보전 의무 발생 가능성: 투자조합 및 PEF 청산 시 손실보전 의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는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는 여러 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잘 작용할 경우, 향후 긍정적인 실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스크 요인들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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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1. AUM (Assets Under Management): 운용 자산 규모를 의미하며, 펀드나 투자회사가 관리하는 자산의 총액을 나타냅니다.
2. 영업수익: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얻는 수익을 의미합니다.
3. 영업이익: 영업수익에서 영업비용을 뺀 금액으로,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서 발생한 이익을 나타냅니다.
4. 지배주주순이익: 회사의 순이익 중 지배주주에게 귀속되는 부분을 의미합니다.
5. 지분법 이익: 자회사의 순이익 중 모회사가 보유한 지분 비율에 따라 계산한 이익을 의미합니다.
6. 성과보수: 투자 운용 성과에 따라 운용사에게 지급되는 보수를 의미합니다.
7. 평가 이익: 자산의 평가가치가 상승하여 발생하는 이익을 의미합니다.
8. 관리보수: 자산을 관리하는 대가로 지급되는 보수를 의미합니다.
9. 오버행: 대규모 매각 대기 물량이 존재하여 주가 하락 압력을 의미합니다.
10. PEF (Private Equity Fund): 사모펀드를 의미하며, 공모가 아닌 사적으로 자금을 모아 투자하는 펀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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