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차별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글로벌 지수(MSCI WORLD)는 약세였던 반면, 한국 증시(MSCI KOREA)는 +3% 상승했습니다. 코스피에서는 전차(향부)가 강세를 주도 했고, 코스닥은 헬스케어 업종이 반등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외 우려요인도 해결 무드입니다.
주요국 인플레이션 부담이 낮아졌고, 미국의 부채한도 이슈도 마무리 국면입니다. TOP-DOWN 우려감이 낮아지면서, BOTTOM-UP관점에서의 기대감이 반영되는 시기입니다.
6월에는 이른 서머랠리 가능성도 있습니다. 서머랠리를 기대하는 배경은 2가지입니다.
첫 번째 는 외국인 매수강도 입니다. 최근 2달간 외국인 순매수는 6.6조원으로 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실적 추정치 변화입니다. 올해 코스피의 2023년 EPS 추정치는 지속 하향되었습니다.하지만 최근 1개월 동안 자동차/전자를 중심으로 5%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른 서머랠리가 나온다면, 주도주 후보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글로벌 주도테마(AI/전기 차)에 포함되거나, 2)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는 업종, 또는 3) 외국인 매수강도가 높은 종목들입니 다.위 해당 종목들이라면 다가올 '이른 서머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머랠리 단서 1: 한국 수출액, 바닥 통과 확인
• 일 평균 수출 반등: 한국 수출의 통계적 저점 확인, 반도체 수출 감소폭 축소
서머랠리 단서 2: 한국 증시, 고점을 향한 도전
• KOSP: 외국인 수급, 반도체/자동차 수급 강도가 높아지고, KODAQ: 낮아진 금리는 주가 상단을 높일 수 있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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