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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주간 증시 동향 및 시황 정리

by 엔트홍(Anthong) 2021.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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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주요국 증시 동향

 

 

#. 주요국 증시 주간 동향(1.11~15)

지난 한 주간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증시는 쉬어가는 모습을 보인 반면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증시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증시는 개인 11.6조원 순 매수, 기관 11.9조원 순 매도하며 개인-기관 간의 팽팽한 수급 공방을 벌였으며, 지수는 코스피, 코스닥의 경우 각각 2.1%, 2.4% 하락 하며 마감했다.

하지만 연초 이후 코스피는 7.4%나 상승하며 주요국 중 베트남 다음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하였다.

#. 시장 체크 포인트 

1. 추세 이탈 후 빠른 정상화

금번 코로나19로 인한 교역 충격은 단순히 눈으로 볼 때 약 4개월 정도의 부진 이후 빠른 반등으로 원래의 흐름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모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한국의 지난해 12월 기준 수출증가율이 양국 모두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인것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실제로 세계 최대 수입국가인 미국의 수입증가율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크게 둔화되었으나 품목별로 차별화가 발생하고 있다.

2. Global Trade Alert 추이

전세계 국가의 상호간 규제의 정도를 확인해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규제 건수만 놓고 보면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점점 심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인도 등 경제규모가 큰 국가 위주로 규제가 강화되었고, 중국과 미국은 상호 규제에 따라 거의 대부분의 품목에서 직간접적인 규제가 적용 되고 있으나 여전히 규제가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국가는 일본, 멕시코, 한국 등이 있는 것으로 확인 된다.

3. 가격 부담을 고려할 필요

중국과 한국 등 주요 수출국은 가격조건이 부담되는 상황이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는 요소는 환율이다. 최근 조사에서 가장 큰 수출 애로 요인으로 언급하고 있는 항목이 원화 환율 변동성 확대인 것으로 조사 되었다.
달러가치 하락 전망은 신흥국통화가치의 상승을 의미하며, 중국의 입장에서도 위안화 평가절상 압력에 위치하기 때문에 중국의 수출경기 입장에서도 부담스러운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존재 한다.

#. 시장 별 시황 체크 포인트 

Korea Market
1. 기대감 소멸에 하락. 거래소 -2.03%, 코스닥 -1.62%
-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부양책 발표로 재료 노출로 인한 기대감 소멸로 지수 하락. 개인은 2조1,381억 원을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
- TSMC는 ‘21년 최대 280억 달러에 달하는 시설 투자를 발표.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 업종(한미반도체, 원익QnC 등)의 강세
- 아시아나항공 (18,000원 / +0.00%)은 지난달 24일 감자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이후 거래재개로 급등락. 양대 국적사 합병으로 인한 항공업 시장 재편에 기대감 상승
 
2. 큰 추세는 변화 없음
- 거래소는 지난주 주간 -2.10%의 하락을 기록하며 1월 첫 주, 9.70%의 상승을 보였던 것과 상반된 모습. 주 후반 들어 장 중 변동성도 줄어드는 양상
- 기술적 부담과 과열에 대한 우려로 기간 및 가격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증시를 끌어올리는 주요 환경인 기업 실적 개선과 유동성 확대로 인한 개인 투자자 유입은 큰 변화 없음
 
USA Market
1. 다우 0.57%, S&P500 0.72%, 나스닥 0.87% 하락
- 中 코로나19 확진자수의 재증가, 유럽내 화이자 백신 공급물량 축소 등은 증시에 악재였음. 주요 소비지표인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감소로 예상치인 0.1% 감소를 넘어섬.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잠정치)도 79.2로 전월 80.7 대비 하락, 예상치인 79.4를 하회. WTI는 배럴당 2.26% 하락한 52.36달러 기록.그외 달러화 상승, 금값 하락. 2년물,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2. S&P500섹터 중 에너지,금융 등 하락 vs 부동산,유틸리티 등 상승
- FAANG종목 중 페이스북 외 모두 하락.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06% 하락. 실적시즌이 본격화했고 금융주인 JP모건은 호실적, 씨티와 웰스파고는 부진한 실적 나타냄.이런 가운데 국채금리 하락하자, JP모건 1.79% 하락했고, 씨티와 웰스파고도 7%이상 급락. 유가하락에 엑슨모빌, 쉐브론 등도 각각 4.81%, 3.56% 크게 하락
 
China Market
1. 상해증시 +0.01%, 심천증시 -0.25%, Star50 +0.02%, Chinext +0.02%
- 코로나19 확산세로 정부는 춘절 대규모 이동 제한을 권고. 백주 섹터는 고점 논란과 춘절 수요 감소 우려에 하락세 지속. 거래대금은 1.0조위안으로 10거래일 연속 1조위안대 유지. 외국인자금은 8.01억위안 순유입(후구퉁 -3.39억위안, 선구퉁 +11.41억위안)
- 중국 본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급증으로 재확산 우려가 부상. 17일 기준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에서 온 무증상 감염자가 지린성 지역의 102명에 슈퍼전파하는 사례가 발생. 16일 기준 당국이 발표한 본토 확진자는 96명이며 이번 슈퍼전파로 확진자 수치 확대 예상. 헤이룽장성, 지린성, 허베이성 등 지역 동시다발적인 확산으로 향후 확진자 동향 주목 필요
- 금일 오전 중국 2020년 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예정.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이 각각 집계한 중국의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모두 2.1%
 
2. 주류 등 음식료 업종 하락 지속
- 상승 섹터: 은행 +2.86%, 에너지 +1.80%, 섬유의류 +1.64%, 비철금속 +1.63%
- 하락 섹터: 음식료 -2.29%, 철강 -2.02%, 전자 -1.24%, 통신 -1.03%
- 미국 정부는 샤오미, 중국상용항공기공사 등 9개 업체를 중국군과 연관된 기업을 근거로 ‘미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추가. 미 투자자들은 오는 11월11일까지 해당 회사에 대한 지분을 처분해야 함. 샤오미(01810.HK) 당일 -10.2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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