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요약]
미국 증시는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및 금리 상승세에 주목하며 장 중반부터 상승, 소폭 상승 마감. 금일 발표된 미국 11월 채용공고는 전월대비 소폭 감소한 652만 7천여 명을 기록.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장기 국채수익률의 상승세를 근거로 2021년 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 14일 경기 부양책 규모에 관한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상승하며 경기 민감 섹터들이 상승세를 주도. 에너지 섹터가 유가 강세로 인해 증시 상승세를 주도한 가운데 소재, 금융 등 경기 민감 섹터 역시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
[미국 섹터별 ETF]
섹터별 ETF의 경우, 에너지 섹터가 유가 강세에 힘입어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지난 OPEC+회의에서 합의한 감산 계획 유지에 따른 공급 감소 예측과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유가는 10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갱신하며 에너지 섹터(XLE)의 강세를 주도. 옥시덴털페트롤리엄(OXY/+12.7%), 마라톤오일(MRO/+9.8%) 등이 강세를 시현. 자유소비재(XLY) ETF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6.3%)가 전기 승합차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섹터 상승세를 주도.
[미국 테마별 ETF]
테마 ETF의 경우 5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금융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보인 상해종합지수의 영향으로 중국A주(ASHR) ETF가 강세를 시현. 한편 지난해 상장한 배달기업 도어대시(DASH/+15.0%)의 일본 진출 가능성 소식에 이어 중국 전기차 기업 XPeng(XPEV/+22.6%)이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등으로부터 20억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계약을 맺으면서 주가가 급등, IPO(IPO) ETF 상승세에 기여. 전기차(DRIV) ETF는 르노(RNO/+1.7%)와 플러그파워(PLUG/+22.3%)의 합작기업 설립 소식으로 인해 상승.
[유럽 증시]
유럽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와 미국의 새로운 추가 부양책 규모 예측 움직임 속에 보합세로 마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영국발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4월까지 봉쇄를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 영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사망자가 1천명 이상을 기록, 지난 3월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갱신. 한편 오는 목요일 윤곽을 드러낼 예정인 미국의 추가 부양책 규모에 대한 기대감은 투자 심리를 지지. STOXX 600 지수는 0.1% 상승한 가운데 유가 강세로 에너지 섹터가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 BP(BP/+2.1%), 로얄더치쉘(RDSA/+2.9%) 등이 상승세를 주도. 이외에 르노(RNO/+1.7%)와 플러그파워(PLUG/+22.3%)의 수소연료 밴 생산을 위한 합작기업 출범 소식에 더해 BMW(BMW/+0.8%), 폭스바겐(VOW3/+0.6%)과 다임러(DAI/+1.7%)의 지난해 전기차 판매실적이 200% 증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 및 증시의 상승세에 기여. 개별 국가 증시는 대체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영국 FTSE 100 지수는 코로나 사망자 수 증가와 파운드화 강세의 영향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주요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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