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일 연속 하락, 2600선 위태로워져"

마감 시황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하여 2600선 위협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하락하여 2602.80에 마감되었습니다. 장 초반에는 전일 대비 0.14% 상승한 2609.10에서 출발한 후 횡보했습니다.

거래 참여자들의 순매수/순매도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인: 4735억원 순매수
외국인: 2453억원 순매도
기관: 2360억원 순매도
시가총액(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 POSCO홀딩스, 현대차 주가가 상승했고,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의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보험, 유통업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제조업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 하락하여 918.43에 마감되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김석환은 "최근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에 쏠렸던 수급이 저평가 업종으로 분산됐다"며 "섬유의복·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 2차전지·제약바이오·반도체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