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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해외증시 마감 시황_21.01.05

by 엔트홍(Anthong) 2021.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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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증시

<증시일반>
미국 증시는 변종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 및 내일 치뤄질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주목하며 하락 마감함. 미국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30만명 규모로 증가했고 미 전역에서 더 강한 전염성을 지닌 변종이 발견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공포감이 지속됨. 이에 더해 내일 치뤄질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2석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 이른바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증세 및 규제강화 정책 등의 추진이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 하락원인으로 작용함. S&P500지수는 부동산, 산업재 등의 섹터가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가운데 전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며 1.48% 하락 마감함. 개별 종목으로는 테슬라(TSLA)가 지난 분기 차량 인도 수량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발표하면서 3.42% 상승하였고 퀀텀스케이프(QS)는 차익 실현 매도세가 강하게 형성되며 주가가 40.65% 하락함.

<섹터별 ETF 동향>
미국 ETF 동향은 코로나19 공포로 인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부동산(VNQ), 유틸리티(XLU) 및 산업재(XLI)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미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만 명 규모로 증가한 데 이어 영국에서 확인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뉴욕에서 발견되면서 코로나19 공포가 재차 확산됨. 산업재 섹터의 경우 델타항공(DAL) 등 항공사들이 섹터 하락을 주도했고 보잉(BA)은 금일 애널리스트 보고서에서 지난 MAX737기종 운항 중단 여파로 현금 흐름 회복세가 타사에 비해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섹터 하락의 추가원인으로 작용함. 에너지 섹터의 경우 석유수출국기구가 2월 증산을 놓고 반대의견이 강하게 형성된 것으로 전해지며 타 섹터와 다르게 소폭 상승함.

<테마별 ETF 동향>
테마 ETF 동향은 내일 치뤄질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 투표를 앞두고 지지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당의 상원 장악으로 완성되는 블루웨이브 가능성이 상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 관련 ETF들이 강세를 보임. 대마(MJ), 청정에너지(ICLN) 등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과 관련된 ETF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임.

 

 

2. 유럽 증시

<증시요약>
유럽증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소식으로 인해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며 소폭 상승 마감함. STOXX 600지수는 0.67% 상승하며 401.69로 마감,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 수준으로 회복함. 소재 섹터가 구리, 니켈 등 광석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체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함. 금일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FTSE지수는 지난 12월 유럽연합과 체결한 브렉시트 협정이 금융 섹터를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은행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소재 섹터의 강세로 1.72% 상승 마감함. 영국의 베팅업체 Ladbrokes를 소유한 Entain PLC는 미국 카지노 기업 MGM Resorts의 인수제안 소식이 알려지면서 25.28% 상승세를 기록, 다른 베팅업체의 주가 역시 견인하며 FTSE지수 상승의 또다른 원동력을 제공함

 

3. 주요 일정

<국내 주요 일정>

<글로벌 주요 일정>

3. 간밤 해외 주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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