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마감 시황 (나스닥, 다우, 유럽) (20.10.13)

▣ 미국 증시

<증시요약 >
미국 증시는 부양책 기대감과 기술주 투자의견 상향에 상승 마감하였음.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제시한 1조 8천억원의 부양책에 합의를 볼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나스닥과 기술주들이 강세로 나타났음. RBC Capital Markets, Deutsche Bank 는 아마존과 애플,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투자의견 및 목표가를 상향 제시하였으며, 아마존은 프라임 데이 기대감과 애플의 매출증대, 나아가 페이스북 트위터는 디지털 광고에 따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힘. 주요 이벤트로 다음주 부터 JP Moran, BofA, Wells Fargo 등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를 대기하고 있음.

<상승 섹터>
IT [+2.73%], 커뮤니케이션 [+2.64%]
- IT 섹터: 애플 [+6.35%], 엔비디아 [+3.37%]
- 커뮤니케이션 섹터: 트위터 [+5.12%], 페이스북 [+4.27%]

 

▣ 유럽 증시

<증시요약>
유럽증시는 바이든 후보의 블루웨이브 기대감에 상승 마감하였음. 시장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대선에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글로벌 주식 및 경기부양책, 인프라, 의료, 투자 등의 섹터로테이션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냈음. 주요 상승섹터로는 유틸리티와 IT섹터가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네덜란드 통신사의 인수합병 소식에 강세로 나타났으며, 기술섹터는 ASML 등 반도체 장비기업들이 다음주 실적 기대감에 힘 입어 상승 마감하였음.

<상승/하락섹터>

 

▣ 주요 지표

<국채금리>

< 원유 >
유가는 허리케인 델타가 멕시코만을 지나 원유 기업들이 재 가동을 하였다는 소식에 약세로 나타났으며, 전 주 노르웨이 원유 기업들의 파업에 대한 협상과 리비아의 생산 증가 소식에 하락 마감하였음.

< 환율 >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보합으로 마감하였음. 유가 재가동 이슈에 따른 가격 하락에 호주달러는 동반 약세로 마감하였으며, PBOC는 지준율 인하, 위안화 강세를 완화시키겠다고 언급하였으나, 여전히 엔화 등 아시아 통화들이 강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