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로 약보합 이틀만에 상승 전환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6.17)보다 6.23포인트(0.26%) 오른 2,412.4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7.36포인트(0.31%) 오른 2,413.53에 출발했다. 한 때 하락반전 하였으나 다시 상승 전환했다. 이날 외국인이 홀로 1,425억원어치 사들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00억원, 117억원을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90%)과 의약품(1.99%), 종이목재(1.00%) 업종이 상승한 반면 기계(-1.95%), 은행(-1.45%), 운송장비(-1.00%)가 하락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4%) 내린 5만9300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NAVER(-0.83%), 현대차(-1.63%) 등도 하락 했다. 반면 SK하이닉스(1.82%)와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카카오(0.54%) 등은 상승했다. 오늘 상한가 4종목(세우글로벌, 신풍제약, 흥국화재우, 일양약품우)포함 412종목이 상승했고 433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신풍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총 10조를 돌파 했다.(코로나 치료제 기대감), 또한 세우글로벌 또한 홍준표 복당이슈(or 고부가 플라스틱 수요 급증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일양약품도 러시아 정부가 일양약품의 슈펙트 생산공장 실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85.18)보다 4.29포인트(0.48%) 오른 889.47에 출발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3.70포인트(0.42%) 오른 888.88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8억원, 552억원을 사들 반면 기관은 1,50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의 명암도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1%)와 셀트리온제약(2.65%), 케이엠더블유(0.12%), CJ ENM(3.44%) 등은 오른 반면 씨젠(-1.93%), 에이치엘비(-0.77%), 카카오게임즈(-1.86%) 등은 하락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종목 포함 605종목, 하락 종목수는 659종목 이다. 한국패키지는 코로나에 따른 프라스틱 폐기물 대란 이슈로 신성델타테크는 LG화학 분사 관련 이슈로 상한가를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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