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투자 생활/방송추천주

또 한번의 성격 변화와 중국의 수요 회복

by Anthong 2020. 10. 29.
반응형

1. 성장률이 급락했지만 외국인이 선호하는 국가
인도 증시는 부진한 대외변수에도 불구하고 돋보이는 흐름을 유지
외국인의 선호도 역시 기타 
신흥국과는 차별화 된 양상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 9월을 제외하면 5개월 연속 인도 증시를 순매수(5~10월)하고 있으며,
순매수 규모는 +128.7억 달러에 육박.
주요 
신흥국인 한국의 -57.3억 달러, 대만의 -33.1억 달러 등과 상당한 차이

2. 물가 상승이 인도 증시에 가져온 변화

인도 증시의 강세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 중

첫 번째, 인도의 성장성을 본 미국 기업들의 투자가 진행 중
페이스북은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IL)의 자회사에 57억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
이외 구글과 인텔 역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것임을 밝힌 상태


두 번째, 물가와 금리 상승으로 인해 증시의 성격 변화가 진행 중.
10월 인도 금융 섹터는 +12.3% 급등. 수익률 1~5위 기업 모두 금융주.
물가상승률이 관리목표를 넘어서면서 추가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


3. 의미 있는 상승세를 보인 미국의 장기금리

금리의 상승은 최근 많은 국가에서 발견되기 시작한 변화.
특히 최근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6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
금리의 상승이 나타나면서 글로벌 금융주 역시 강세 흐름 시현.
지난 주 전세계 43개국 중 32개국의 금융 섹터가 플러스 수익률 기록(한국 금융 섹터는 +9.2%)

경기선행지수 등의 흐름과 비교한 미국의 금리는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
최근 진행된 증시의 성격의 변화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

리포트 본문 : 10월29일 유안타증권 민병규

20201028221512387_1.pdf
0.29MB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