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별 주요 단신 _ 20.09.23

미국 정치권 발 부담요인에도 주의
1. 미국 대법관 지명 논란 대두
트럼프가 지난 18일 사망한 긴즈버그 대법관의 후임 인선을 조속히 진행하려는 의사를 밝히면서 논란이 생기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으며 공화당 내부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반대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대법원은 총 9명으로 구성되는데 현재 오바마 케어와 관련된 합헌 판단을 진행 중에 있다. 
2. 양 당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사안
트럼프 입장에서는 보수적 인사를 지명해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카드로 활용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임
민주당 입장에서도 오바마 케어의 부활이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만큼 대법관 인선을 양보할 수 없는 상황 이다. 미국 유권자들도 코로나 사태 이후 보건 복지, 대법관 인선, 코로나 대응 등의 사안을 투표시 주요 관심 사안으로 보고 있다. 
3. 확대되고 있는 미국 정치권 발 불확실성
현 시점에서는 대법관 지명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 해당 인선을 두고 양 당간의 대척점이 추가되었다는 것이 더 큰 문제
21년도 예산안, 추가 경기 부양안 등의 논의가 빠르게 진행될 필요가 있는 시점임에도 이를 저해하는 사안이 추가된 것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정치적 불확실성의 확대는 증시의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라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화학/정유
주간 싱가폴 복합정제마진 동향
- 2020년 2분기 △0.9$ → 8월 0.2$ → 9월 3주 +0.6$ → 9월 22일 +0.6$/배럴(과거 평균 5.8$, 손익분기점 4.0$) 
중국 석화제품 가격 동향, 9월 22일
- 클로로폼 +5.56%, PA +1.41%, 프로필렌옥사이드 +1.15%, 에틸렌글리콜 DTY -3.33%, MTE -1.77%, LPG -1.37%

 

철강/금속
중국 바오우 ”M&A는 향후 5년 전략의 골자” 
- 중국 바오우그룹 회장은 연간 철강 생산능력 1억 톤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M&A’를 회사 5년 전략의 주요 골자로 삼을 것이라 밝혀 
- M&A를 통해 국내 및 해외 시장 영향력을 키울 것이며, ‘로우엔드 수준의 군소 철강사들이 산재해있다’는 중국 철강산업의 근본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 강조
중국 철강 ‘황금’ 성수기 9월, 올해는 ‘도금’? 
- 9월과 10월이 전통적인 철강 성수기이나 올해 9월 회복세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푸념도 나오는 상황. 더딘 수요 회복 때문에 철근 및 선재 가격은 약세 
- 철근 가격 하락에도 현지 상사업체들은 낙관론 유지 중. 원료비 부담때문에라도 메이커의 가격 인상 선택이 불가피할 것이라 보기 때문 
- 일부 관계자는 3분기 수요가 홍수 때문에 감소했으나 성수기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강한 편이라고 보고 있으며 중국 다수 기관들은 판재류 역시 성수기 붐을 탈 것으로 기대 
중국산 열연 수출 오퍼가격, 9월 정점서 끝맺나 
- 중국산 열연코일 수출 오퍼가격이 한 달째 횡보 중. 9월 들어 연중 최고치를 찍더니 최근까지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어 
- 업계는 중국이 국경절 연휴로 들어가기 직전인 다음주 오퍼가격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어 
- 한편, 중국산 열연코일 수출 오퍼가격의 바로미터가 되는 중국 현지 내수 가격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설/건자재
29일부터 전월세전환율 4.0%→2.5%…월세 부담 줄어들까?
-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바꿀 때 적용되는 비율인 전월세전환율이 4%에서 2.5%로 낮아지는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와 공포를 거쳐 29일 시행될 예정 
- 현재 시중금리 수준을 감안할 때 전월세전환율이 과도하게 높아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 
- 아울러 세입자의 갱신 요구를 집주인이 거짓 사유를 들어 거절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임대차 정보열람권이 확대되며 주택임대차 분쟁조정위원회를 현 6곳에서 18곳으로 늘려 
'임대차법 개정' 주택 전세 품귀에 오피스텔도 덩달아… 
- 상가정보연구소의 국토부 자료 분석 결과, 8월 전국 전용면적 3.3㎡당 오피스텔 평균 전세 가격은 1461만원으로 7월보다 49만원 상승  
- 7월 대비 8월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대구로 3.3㎡당 173만원 상승했으며 광주(84만원↑), 경기(70만원↑), 부산(54만원↑), 울산(38만원↑), 서울(28만원↑) 순을 기록  
- 주택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며 주택 전세 품귀현상으로 오피스텔의 전세 수요 증가와 매물 부족으로 오피스텔 전세가격이 상승하는 것으로 보여   
경실련 "통계 몰랐다는 김현미 장관과 관료들, 전면 교체해야"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2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토부 관료들의 교체를 주장 
- 경실련 측은 "국토부 관료들이 한국감정원 집값 통계 6가지 중 가장 낮은 지표 한 개만 골라 편향되게 보고했으며,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만을 되풀이했다"고 지적 
- 이어 "김 장관에게 최장수 국토부 장관이라는 명예를 안겨준 사실은 문재인 정부의 큰 오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을 속이려 드는 국토부 관료들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    
분양가상한제 앞두고 머리 싸매는 조합들… "지역주택조합으로 바꾸기도" 
- 분양가상한제를 피하려고 속도를 냈던 단지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게 나은지 이해득실을 다시 따져보는가 하면, 일부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을 선택하기도 해  
-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조합원 분양 물량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도 적용하지 않지만 토지 확보에 따른 위험부담이 조합원들의 몫이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 조합들은 후분양제 고려 비롯해 상한제를 적용하는 게 이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뒤늦게 토지 감정평가를 받기로 결정하는 등 사업 속도와 방향을 고민    
청약통장 가입자 2500만명 육박…한 달 새 14만 늘어 
-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2498만4666명으로 7월(2484만4321명) 대비 약 14만명 증가 
- 주택청약 가입자는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 기존 주택 매매가격이 최근 2~3년 간 급격히 올라 구매 부담이 커지자 청약 밖에 대안이 없다는 인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 
- 특히 지난 7월 말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시세와 분양가 차이가 커질 것으로 전망돼 시세차익을 기대하며 청약시장에 뛰어든 수요가 늘어난 것도 원인    
3기 신도시 하남교산 토지 보상 본격화 
-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하남교산 지구는 이달 말까지 감정평가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편입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를 시작할 예정 
- 앞서 지난 8월 LH와 공동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하남교산지구에 대한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마친 상황 
- LH는 아울러 감정평가사에 대한 주민 추천도 마친 상태로 유효성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동네 돈 모아 부동산 투기…'아파트 계 모임' 국세청에 딱 걸렸다 
- 혈연 관계가 아닌 지인끼리 아파트 여러 채를 공동 취득했는데, 그 자금 출처가 모호한 사례가 국세청에 포착  
- 동네 주민들과 모임을 만든 뒤 다수의 아파트와 분양권을 사고팔면서,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기 위해 명의를 바꿔 등기한 사실이 적발  
- 국세청은 이들에게 양도세를 추징하고, 부동산실명법(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관계 기관에 통보   
고가아파트 산 금수저 · 검은머리 외국인 세무조사 
-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 탈세 혐의가 있는 98명(개인과 법인)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혀  
- 이번 조사 대상은 ▲ 법인세·증여세 회피 혐의 부동산 사모펀드 투자자(10명) ▲ 법인을 내세워 주택을 보유하는 과정에서 편법 증여 혐의를 받는 다주택자(12명) ▲ 편법 증여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혐의를 받는 30대 이하(40세 미만) 내·외국인 연소자(76명) 
- 국세청은 자금흐름을 추적해 실제 차입 여부와 자금을 빌려준 개인과 법인에 대해서도 자금 조달능력을 검증할 것이라고 예고, 사업소득 탈루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 사업체까지 조사범위를 확대 예정
김현미 장관, 페루 교통통신부장관과 인프라 협력 논의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에스트레마도이로 페루 교통통신부장관과 화상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 공조 및 철도, 도로 등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    
GS건설,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공사도급 가계약 체결 공시  
- GS건설은 직접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안양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공사도급 가계약 체결 공시 
- 계약상대는 에포크피에프브이 주식회사로 공사금액은 2,674억원, 공사 기간은 2021.06월~2023.06월  
- GS건설의 투자 지분율은 현재 확인이 어려운 상황, 지난 5월 데이터센터 진출 기대감으로 큰 폭의 주가 상승 기록

 

통신서비스/지주회사
통신비 2만원, 연령별 선별지원…여야 4차 추경합의(서울신문) 
-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통신비를 나이에 따라 선별지원하기로 합의 
- 통신비 2만원 지급 연령대는 ‘16~34세 및 65세 이상’으로 정함    
두산重, DICC 부채 '떠안기' 가능할까... 이사회부터 FI 동의까지 '첩첩산중'(서울경제) 
- 두산그룹은 DICC의 재무적 투자자(FI)가 제기한 소송의 우발부채를 두산중공업이 떠안는 방안에 대한 법률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 두산 측은 당초 22일 예정했던 예비입찰을 28일로 미룬 상황   

 

인터넷/게임
우여곡절 8천억대 옛 판교구청사 매각 물꼬…엔씨소프트, 공급신청서 접수 
- 성남시 관계자는 “공급신청서를 토대로 기업 평가 최종 점수가 40점 이상이 돼 엔씨소프트가 지역 기여계획 등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첨단사업육성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라며 “아직 협상 과정이 남았지만 계획대로 진행되면 연내 부지 매각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카카오 모든 계열사 데이터로 금융솔루션 제공" 
- 자산관리 서비스는 지난 1월과 비교해 20배 성장했다. 이승효 카카오페이 부사장은 “기존 통합조회 서비스를 3월에 자산관리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출시한 이후 연령대에 상관없이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며 “속도도 최대 5배 가량 빨라졌다”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는 장기적으로 모빌리티·e커머스(전자상거래) 등 다른 카카오 계열사의 데이터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금융과 비금융권의 경계를 넘는 활발한 데이터 교류를 통해 마이데이터 생태계를 주도하겠다는 취지다. 

 

미디어/엔터/레저
구글 기침에 '멜론·네이버웹툰' 가격 오른다(이데일리) 
- 멜론 애플앱스토어에선 1.5만원, 구글플레이는 1.2만원 
- 네이버웹툰, 애플에선 쿠키 10개 1200원, 구글에선 1000원 
- 구글, 애플따라 인앱결제 강제(수수료 30%인상) 추진. 소비자 가격인상 불가피   
트와이스 日베스트 3집, 오리콘 주간차트 정상(SPOTV) 
빌보드, ‘K팝 100’ 차트 신설… 매주 한국어 선공개 
홍승성 前 큐브 회장 “S2엔터 설립, 2021년 상반기 데뷔 목표”(NEWSEN) 
웹툰 美시장 승부수…글로벌 1000만 이용자 확보(매경) 

 

화장품/음식료
제주도 외국인 일일 입도 현황  
- 2020년 8월 1일 ~ 31일 누적 : 6,027명(yoy -96%, mom +36%) 
- 2020년 9월 1일 ~ 21일 누적 : 1,970명(yoy -98%, mom -58%)    
중국 주요 항공사별 일일 여객 수송 현황 
동방항공 포함 총 15개 중국 항공사, 여객/도착 인원
- 2020년 8월 1일 ~ 31일 누적  : 7,291명(yoy -98%, mom +10%) 
- 2020년 9월 1일 ~ 22일 누적  : 4,889명(yoy -98%, mom +8%) 
(서경) 한은 “8월 재확산 이후 수도권 민간소비 충격, 2월보다 크다” 
(동아) CJ올리브영 즉시배송 ‘날개’… 세일기간 주문액 51% 증가 
(올댓차이나) 中, 온라인 판매·결제 등 새 소비형태 진작책 공표 
(뷰티경제) 중국 뷰티경제 완전 회복...하반기 마지막 기회 ‘광군절‘ 준비 시급 
(DFN) “20위안에 하이난 免 VIP 계정 팝니다” 중국 면세산업 부작용 사례 잇따라 
- 하이난 방문 후 180일간 온라인 면세품 쇼핑 허용하자 VIP 계정 판매 게시글 속출 

 

소매/유통
인천공항 면세점 재입찰 흥행 실패… 신라도 현대百도 불참 
- 코로나19의 영향이 21년(매출연동제 적용 시점) 이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고려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장성은 인정받은 SSG닷컴, 투자자와 약속한 목표까진 촉박 
-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쓱닷컴으로 인한 할인점 수익성 훼손 이슈는 쓱닷컴이 할인점의 기존점 성장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간과한 것입니다.  
- 큰 틀에서 보면 쓱닷컴이 없었다면, 현재의 이마트는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길을 걷고 있었을 것입니다.  
- 또한 쓱닷컴의 수수료 매출(신세계몰)과 쓱닷컴 오픈마켓 전환에 따른 광고비즈니스 본격화는 쓱닷컴 없는 이마트는 하기 어려운 비즈니스입니다. 이 비즈니스에 대한 가치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2.5단계 직후 소상공인 매출 30%↓…한은 "소비회복 더딜 것" 
마트 근로자에게도 명절을…허은아, 휴업보장법 발의 
- 좋은 법안이네요. 명절 당일은 쉬어야죠. 물론 유통업체들 매출이 잘 안나오기도 합니다.   
신세계 '조선 팰리스' 임차료만 139억…객실 매출의 70%    
인천공항공사, 면세점 3차 재입찰 "수의계약 가능"    
백화점 업계, 25일부터 가을 정기 세일 돌입… 비대면 소비 겨냥 
- 명품, 가전 외의 카테고리가 잘 팔려야 할텐데요..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생방송,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도 본다.  
MZ세대 공략 나선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 리뉴얼 오픈   
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매출 14% 신장    
韓아마존 꿈꾸는 리테일앤인사이트, 400억원 투자유치    
'북적북적' 대형마트, 추석 경기 살아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