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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주요 시장별 시황 요약

by 엔트홍(Anthong)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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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Market
1. 미 대선 부양책 기대감 반영. 거래소 +0.86%, 코스닥 +1.46%
- 미 펠로시 하원의장의 부양책 협상 긍정적 발언으로 시장 기대감 상승. 미 대선 후보 TV토론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강하여 거래대금은 9조원 하회
- 한국조선해양(82,700원/+3.38%)의 4,200억 원유운반선 4척 수주 보도로 조선업종(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전반적 강세
- LG화학(654,000원/+4.47%)은 분할 예정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을 테슬라가 확보할 것이라는 노무라 증권의 전망으로 상승. 향후 테슬라와의 협력 관계 강화 전망
 
2. 연휴 기간 트럼프의 코로나19 확진 이슈에 반응
- 추석 기간 동안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대하며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하락, 유틸리티 업종의 상승으로 상반된 반응
- 한국 9월 수출액(481억 달러/YoY +7.7%)은 1년5개월 만에 최대치 기록. 반도체(+11.8%), 자동차(+23.2%) 등이 견인하며 코로나19의 영향에서 회복 추세
 

 

USA Market
1. 다우 0.48%, S&P500 0.96%, 나스닥지수 2.22% 하락
-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증시 주춤한 흐름 기록. 한편, 트럼프 대통령가 증세 경미한 수준인 가운데 美 추가 부양책 논의가 타결 될 것이란 기대감이 존재함. 고용지표인 美 9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은 66만1천명 증가, 예상치인 80만명 증가를 하회. 9월 실업률도 7.9%로 예상치인 8.2% 하회. 이날 국제유가인 WTI 배럴당 4.31% 하락한 37.05달러 기록. 달러화 상승, 금값 하락. 美 국채금리 10년물 상승
 
2. S&P500섹터 11개 중 6개 상승. 부동산, 유틸리티, 산업재 등 상승 VS. 기술, 커뮤니케이션 등 하락  
- FAANG종목 모두 2% 이상 하락(넷플릭스 4% 가량 가장 크게 하락). 테슬라도 7.38% 급락. 테슬라, 3분기 차량인도량 13만9천대로, 아직 中 3분기 인도량 공개하지 않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08% 하락. 한편, 바이든 당선 기대감(인프라투자 확대 가능성)에 산업재주인 캐터필라, 철강주인 US 스틸 각각 약 2% 상승
 

 

China Market
 
#. 10/1(목) ~ 10/8(목) : 중국 증시 휴장 (국경절). 10/9(금) 거래재개
 
- 中 9월 공식 제조업 PMI 51.5로 전월비 0.5%p 상승하며 7개월 연속 확장국면 지속(예상치 51.2). 특히, 신규 수출 주문지수가 50.8을 기록하며 올해 처음으로 50선 상회. 비제조업지수도 전월치(55.2) 상회한 55.9로 집계되며 7개월 연속 상승 기록

 

연휴 기간 증시 흐름과 확인된 지표

1) 문제점이 속출한 유럽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의 신규 부양책 합의 기대감에 상승 
국제유가의 경우 수요 회복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면서 -4.0% 하락. 유럽 일부 국가들의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되고, 부분적 봉쇄조치가 재개된 영향으로 판단됨.

 

2) 달러약세 요인은 강화되는 중 
유럽 이슈가 재점화 되면서 유로화의 약세가 진행 중. 그러나 달러의 약세 요인이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 
유로존의 소비자물가는 최근 2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감률을 기록. 미국과 유로존의 물가 스프레드는 2010년 이후 최대치로 상승 
미국의 쌍둥이 적자와 더불어 유로화의 상대적인 강세 압력이 되는 요인 
 

3) 여전히 확인된 중국의 영향력 
9월 글로벌 제조업 지수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 상승폭은 축소되었지만, 지표의 레벨은 18년 9월 이후 최고치로 상승하였고 주목할만한 것은 인도와 브라질. 인도의 경우 제조업 PMI가 전월대비 +4.8pt 급등. 브라질의 경우 지표의 레벨이 64.9pt까지 상승 하였다는 것이다.
브라질 지표의 강세는 중국의 회복을 반증하고 있으며, 품목별로는 철광석과 구리, 국가별로는 대중국 수출이 빠르게 회복 중이다.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가(증시)들에 여전히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알려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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