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불안에 북한리스크까지??? 한국 증시 급락

2020. 9. 24. 17:27슬기로운 투자 생활/특징주(급등,시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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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 하락에 이유를 가져다 붙이기엔 너무나 많은 요인이 있다. 미국 추가 부양책 난항 지속, 전 세계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2차 봉쇄조치 우려, 끊임 없이 지속되는 미중 무역전쟁 등 거기에 오늘은 북한리스크까지 터졌다. 많은 사람들이 북한때문에 주가가 떨어졌다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최근 하락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너무 많이 오랐기 때문에 조정을 받는 것이라 판단 된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언제나 그랬듯 조정 후엔 상승이니까! 앞에 말한 리스크는 벌써 다 시장이 알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조만간 미국 대선이다. 트럼프가 더 이상의 증시 조정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내일 더이상 빠지지 않으면 반등 예상한다. 지금 전저점수준이니까.!)

 

 

미국 기술주 하락,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등 불확실성이 겹치며 양시장 모두 큰폭으로 하락 했다.

코스피는 전일보다  60.54포인트(2.59%) 내린 2,272.70에 마감 했다. 1.61% 하락한 2,295.62에 출발해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는 듯 했으나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급락했다. 개인은 홀로 3,537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오늘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8억원, 1,544억원 순매도했다. 전업종별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광물(-5.61%), 의약품(-5.41%), 운수장비(-3.79%), 건설업(-3.56%), 철강금속(-3.56%), 화학(-3.42%), 증권(-3.28%) 업종의 하락 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SK하이닉스(0.84%)를 제외하고 모두 약세를 보였다. 장 막판 약세가 북한과의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와 연관됐다고 해석하는 시각이 많다. 빅텍(25.13%) 등 대북 방산주가 상승했고 장 막판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는 추세가 커졌기 때문이다.

 


코스닥은 36.50포인트(4.33%) 내린 806.95에 마감 했다. 2.1% 내린 825.74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며 장 마감했다. 개인은 홀로 1,849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09억원, 425억원을 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급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5.44%), 씨젠(-4.45%), 에이치엘비(-5.32%), 알테오젠(-8.39%), 카카오게임즈(-8.24%), 셀트리온제약(-7.62%), 제넥신(-10.75%), CJ ENM(-5.06%), 케이엠더블유(-4.59%), 에코프로비엠(-9.49%)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종목

1. 한화솔루션우, 태영건설우 : 우선주
2. 케이피엠테크 : 거래정지 후 재 거래 다시 상한가 (휴머니젠 나스닥 상장)
3. 오르비텍 : 고리원자력발전소 방사선 관리용역 입찰 소식
4. 루미마이크로 : 이니스트바이오 인수 소식
5. 한일진공 : 케이피엠테크 관계사
6. SCI평가정보 : 토스가 인수한다는 뉴스
7. 우리기술 : 1.4조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공급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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