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테마주

미국 CPI 발표로 미국 증시 환호

by 엔트홍(Anthong) 2022. 11. 11.
반응형

미국 CPI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 7.7%

미국의 노동통계국 (Bureau of Labor Statistics) 소비자 물가 지수(CPI)는 MoM +0.4%, YoY +7.7%로 시장의 예상치(다우존스 추정치MoM +0.6%, YoY +7.9%)를 하회 하면서 진정세를 보였다. 변동성이 높은 식품 및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물가지수 역시 MoM + 0.3%, YoY +6.3%로 시장 컨센서스(MoM + 0.5%, YoY +6.5%)대비 하락 했다.

중고차 가격의 2.4% 하락 하면서 인플레이션 지수를 낮추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했다. 또한 의류 가격 0.7%, 의료 서비스는 0.6% 하락 했다. 

물가지수가 시장의 기대보다 좋게 나오면서 나스닥은 5%이상 급등하고 있고, S&P 4%에 가까운 상승을 하고 있다. 반면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0.22%포인트 하락한 4.41%로 급락했다.

State Street Global Advisors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Michael Arone은 이번 인플에이션 발표는 시장에 좋은 소식이지만 현재 처럼 시장이 뜨겁게 반응하는 것은 단기적일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인플레이션율의 둔화에도 불구 여전히 연준 목표치 2%를 훨씬 웃돌고 있는 수준이다. CPI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대피소 비용은 이달 0.8% 상승해 1990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 보였고, 1년 전보다 6.9% 상승해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연료유 가격도 폭등했다. 19.8% 상승했으며 12개월 기준으로 68.5% 상승다. 식품 지수는 이달 0.6%, 연간 10.9% 상승했으며, 에너지도 각각 1.8%, 17.6% 상승했다. 이에 따라 실질 평균 시간당 수입은 월 기준 0.1% 감소 했으며, 연간 기준으로는 2.8%나  감소했다.

이번 CPI의 발표로 시장참가자들은 12월 연준의 0.5%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치가 56.8%에서 80.6%로 올라 갔다.

 “하나의 Data Point는 추세전환을 만들지 못한다! 우리가 희망해야 하는 것은 다음 연준 회의 전날에 CPI가 다시 한번 하락 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한국 시장은 어떻게 될지? 그냥 1% 대 상승에 그칠것 같은 이 기분은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