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대안으로 떠오른 최재형 감사원장 테마주 (관련주)

야권의 새로운 대안 최재형 감사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영입이 지지부진해지자 국민의 힘 일각에선 대안으로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시선을 돌리고 있는 분위기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직언해 온 최재형 원장이 파괴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주호영 의원은 19일 “당 밖의 유력 주자들에게 문을 활짝 열겠다”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최재형 감사원장의 이름이 함께 거론된 된 것이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나온다면 필승카드”라며 최재형 원장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40년 가까이 법관 생활을 하며 숱한 미담을 남긴 공직자로, 야권에서는 감사원장 재직 기간 내내 강직함과 균형 감각을 잃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대권을 향한 권력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늘 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거명되는 데 대해 “(제 입장을) 얘기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이상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라며 말을 아꼈다.

필자 본인 뇌피셜이지만 최재형 감사원장을 야권에서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것은 최근에 불거진 것이 아닌것이라 판단된다. 왜냐하면 보수 언론의 중심에 있는 조선일보에서 지난해 최원장에 대한 심층분석 기사를 보면 거의 우상화 수준이기 때문이다.

최재형 감사원장 심층탐구

‘인간 최재형 감사원장’, 그 삶의 궤적

최재원 감사원장 간략 이력

최재형 감사원장은 1956년 9월 2일생으로 해주 최씨 서운부정공파 36대손으로 경남 진해에서 4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해군사관학교 부교장을 지낸 여비역 해군 대령 최영섭씨다. 경기고(1975년), 서울대법학과(1979년) 출신으로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군법무관으로 복무 후 1986년에 판사로 임용되었다. 줄곧 법조인의 삶을 살다가 지난 2018년 사법연수원장에서 감사원장으로 임명되었다. 법조인으로서의 이력을 제외하고 특징적인 점은 그가 절실한 크리스천이라는 점이다. 그는 현재 신천장로교회 장로이며 과거 필리핀 선교를 다녀오는 등 그 신앙이 절실하다는 점이다. 때문에 신천장로교회에 다니는 기업인이 있으면 바로 수혜주로 엮일텐데 아직 찾지 못했다.

 

최재원 감사원장 테마주 (관련주)

1. 휘닉스소재 : 최재형 감사원장과 홍석규 대표이사가 1956년 동갑내기로 경기고, 서울대학교 동문이다.
2. 피피아이 : 김진봉 대표이사가 최재형 감사원장과 경기고등학교(74), 서울대학교 동문(78)
3. DL건설 : 최재형 감사원장의 친형인 쵀재신씨가 고려개발 사장으로 2011년까지 대표이사 역임(고려개발은 대림건설(현 DL건설)로 합병
4. 이루온 : 이승구 대표이사가 최재형 감사원장과 서울대학교 동기 (1살차이)
5. 인포뱅크 : 박태평 대표가 경기고, 서울대 출신 (57년생)
6. 서한 : 김을영 이사, 김진기 사외이사, 안문태 사외이사 서울대 법대 출신
7. 한일단조 : 최재형의 고향인 경남 진해에 300억대의 부동산 보유하고 있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