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인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형태의 칩리스 사업구조를 갖고 있다. 칩리스는 팹리스(반도체 설계) 업체로부터 설계용역을 수주받아 개발 후 파운드리 업체를 통해 위탁 생산하고 고객사에 납품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매출액이 2018년 3.5배 2019년 2배로 급격하게 늘고 있다. SK하이닉스 향 낸드 IC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들어 갔기 때문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영업이익률이 감소한 것은 반도체 경기 영향으로 단가 인하 압박이 있었다고 한다. 꾸준하게 수주공시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SK하이닉스 향 매출은 지속적으로 늘어 날 것이다. 대부분의 매출이 이쪽에 나오고 있어 Risk가 존재하지만 하이닉스가 에이디테크에 채무보증까지 해주면서 제품을 구매하는걸 봐서는 당분간 관련 물량 감소는 없을 것이라 판단된다.
에이디테크놀로지, ‘반도체 설계업체’ 이글램 인수…삼성 지원 총력
4일 에이디테크놀로지(대표 김준석)는 RTL(Register Transfer Level) 설계 전문기업 이글램의 지분 10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 인력을 100여명으로 늘렸다. 이번 결정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지원사격에 집중하는 차원이다.
지난해 에이디테크놀로지는 대만 TSMC와의 가치사슬협력자(VCA) 계약을 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16일 계약이 종료된다. TSMC는 파운드리 업계 1위 업체다. 다만 다수 VCA를 보유, 수익성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에이디테크놀로지는 삼성전자의 디자인솔루션파트너(DSP) 지위를 획득,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양사는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 중이다.
에이디테크놀로지는 “TSMC와 VCA 계약을 해지하지만, 기존에 진행하던 프로젝트는 계속된다”며 “SK하이닉스 역시 양산 물량은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동안 에이디테크놀로지는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컨트롤러 생산을 도왔다. <디지털데일리 : 2020.03.04 11:31:40 / 김도현>
TSMC 메인 벤더 계약 해지에도…에이디테크놀로지 주가 급등세
“내년에 에이디테크놀로지가 삼성의 7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프로젝트에 참여해 500억~600억원의 신규 매출을 낼 것으로 본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에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실적이 회복되면서 에이디테크놀로지의 연 매출이 2800억~3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 2019.12.26. 오후 3:51 / 김동현>
확실히 실적이 좋아지고 꿈도 있는 회사다. 공시를 봐도 대부분 수주공시. 허구헛날 전환사채 발행, 전환가액조정 같은 공시만 내는 회사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삼성과 SK하이닉스 둘과 전략적으로 역여있는 이 회사는 언제든지 시장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때문에 네패스와 함께 시스템 반도체 관련주로 최근까지 hot 했었다.
이 주식의 가장큰 문제점은 가격이 너무 오른것었다. 만천원에서 3만6천원까지 3배 넘개 올랐었다. 하지만 최근 시장 폭락으로 고점 대비 40% 정도 빠져 있는 상황이다. 이쯤 왔으면 시장이 빠질때마다 조금씩 분할 매수 할 것을 추천한다.
금일 기준 PER 25.6 PBR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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