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9 하나증권 / 최재호
투자의견 N/R
엔비티 리포트 내용 요약
엔비티는 2012년 설립된 퍼포먼스 마케팅 광고 플랫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애디슨 오퍼 월’이다.
2018년 출시된 애디슨 오퍼월은 유저가 특정 미션을 완료했을 때 실시간으로 보상 이 주어지는 방식의 B2B 서비스로 국내 M/S 약 46%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애디슨 오퍼월을 주목해야 한다.
출시 직후 네이버웹툰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이후 네이버페이, 토스, 카카오T, 카카오스타일 등 국내 굵직한 IT 플랫폼 기업들을 고객사 로 대거 확보했다.
현재 총 고객사는 65개를 상회하며, 대부분이 단독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애디슨 오퍼월의 매출액은 2018년 11억원에서 2022년 869억원으로 급 성장했으며, 2022년 기준 전체 매출 비중의 80.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오퍼월은 기본적으로 플랫폼, 광고주, 이용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1) 플랫폼 기업들이 애디 슨 오퍼월을 적용하면 수익의 일부를 제공(약 70%) 받으며,
2) 불황기를 맞은 광고주들은 단기간에 성과 달성이 가능하고,
3) 유저들은 무료로 프리미엄 콘텐츠를 경험 및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적자 플랫폼 기업들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 을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초대형 플랫폼 기업들을 고객사로 지속 확보하고 있는 이유다.
지난 6월 엔비티는 국내 초대형 고객사에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 카카오톡이다. 카카오톡 앱 실행 후 더보기-혜택쌓기를 클릭하면 나오는 창이 엔비티가 카카오톡에 단독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애디슨 오퍼월이다.
유저들 입장에서 무료로 포인트를 지급받아 카카오톡 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고 성장이 기대된다.
엔비티가 단독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네이버웹툰과 토스의 경우 국내 MAU 약 2천만명, 1.5천만명으로 작년 기준 동사의 매출액 중 약 절반을 차지한다.
카카오톡 MAU는 약 4.4천만명이다.
카카오톡 서비스로만 연간 매출액 1천억원 이상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당장 하반기부터 실적으로 반영된다. 엔비티를 주목해야 한다.
엔비티는 애디슨 오퍼월 매출액 1위 고객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된 것으로 추 정된다.
고객사의 북미 시장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본, 동남아, 유럽 등으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의 글로벌 MAU는 작년 기준 약 1억 8천만명이 다. 국내 대비 9배 규모에 달한다.
북미를 넘어 글로벌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약 3천억원 이 상의 매출액 기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글로벌 시장 진출로 폭발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 했다.
국내 사례를 비춰볼 때 해외 유관 기업들까지 고객사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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