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동향
KOSPI 3,084.70 (+0.76%)
매매동향 외인합계 +2,364억 / 개인 -2,956억 / 기관합계 +677억
상승업종) 전기전자(+1.93%), 화학(+1.23%), 의료정밀(+1.11%)
하락업종) 운수창고(-1.87%), 기계(-0.69%), 철강금속(-0.58%)
KOSDAQ 958.40 (+0.23%)
매매동향 외인합계 -371억 / 개인 +717억 / 기관합계 -300억
장중 시황
- 밤사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 (2조2,500억 달러 규모)와 투자 재원을 위한 법인세 인상(현행 21%에서 28%로 인상)을 발표. 법인세 인상 발표에도 불구, 시장은 악재 노출 및 해소로 해석하며 기술주 상승으로 반응
- 한국 증시에서도 전일 미 증시와 유사한 흐름이 전개 중. 특히, 호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2분기 실적과 바이든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에 주목하며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업종 등 시총 상위주 위주의 상승으로 코스닥 대비 코스피 강세 진행
- 한국 3월 수출입 지표는 수출 538억 달러, 수입 497억 달러로 무역수지 1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YoY 16.6% 증가.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의 선전으로 코로나19의 영향 하에서도 긍정적인 흐름 유지
특징주
1. 반도체업종
-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양호한 2분기 실적(`20.12~`21.2) 발표의 영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강세. CEO의 메모리업황에 대한 코멘트에서 DRAM 공급부족현상 심화, NAND 안정화 국면 시그널 확인
- 최근 호실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2주 전부터 현물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의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가는 횡보
- 전일 반도체 시장 조사 기관 TrendForce (DRAMeXchange)는 3월 메모리 고정거래가격에 대해 DRAM은 2개월 연속, NAND는 5개월 연속 ‘보합’으로 발표. 향후 “DRAM은 4월부터 가격상승 본격화 할 것”이라며 “NAND는 2D감산 등과 수요 확대가 가격 변수”라 평가
- SK하이닉스(+4.15%), 삼성전자(+1.72%)
2. 2차전지 업종
-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배터리 특허권 침해 사건(분리막 관련 미국특허 3건, 양극재 관련 미국특허 1건)에 대한 예비결정에서 SK이노베이션에 유리한 결과가 나와 급등 중
- 지난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SK이노베이션의 경력직 100여명 채용 관련 영업비밀 탈취 건에 대한 판결은 LG에너지솔루션의 승소. 향후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내 배터리 수입이 10년간 금지되었음
- 이후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 사장을 비롯 김종훈 의장과 같은 주요 임원들이 미국 출장길에 오르며 4월 11일이 시한인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통해 ITC 판결 무효화를 유도 중
- 밤사이 미 증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재원마련을 위한 법인세 인상 발표에도 불구, 알려져왔던 악재의 노출로 인식되며 성장주들이 상승, 특히 2차전지 업종과 연관이 높은 테슬라의 주가가 5.08% 상승하며 2차전지 업종 전반 긍정적 흐름
- SK이노베이션의 분리막 제조 자회사인 SKIET가 5월 KOSPI시장 상장 예정인 가운데, 금번 ITC의 결정은 SK이노베이션 서플라이체인 기업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 SK이노베이션(+8.22%), LG화학(+1.24%), 삼성SDI(+1.06%)
3. 자동차 업종
- 오늘 발표된 3월 수출입 지표가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긍정적인 수치를 보이며 국내 주요 수출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업종의 강세
- 현대차의 ‘아이오닉 5’의 흥행에 이어 기아 ‘EV6’의 사전예약판매 역시 첫날 2만1천대를 기록. 테슬라에 집중되어 있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대항마로 부각
- 반면 부품 수급 문제에 있어서 아이오닉5 양산 차질에 대해 현대모비스 측은 초기 양산 수량 충족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 이는 완성차 납품에 있어서 부담으로 작용
- 현대모비스(+1.54%), 한온시스템(+1.42%), 현대차(+1.38%), 기아차(+0.72%)
4. 해운 업종
- 대한해운의 유상증자 결정과 HMM의 CB 전환물량 추가 상장에 따라 해운 업종 약세
- 전일 대한해운은 1,940억원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공시했으며, 발행예정 신주(74,906,370주)는 기존 발행 주식수의 30.7%에 달함
- 유상증자 대금은 전액 채무상환에 사용될 계획이며, 신주발행가액은 전일 종가 대비 24.4% 할인된 2,590원으로 결정
- 한편 HMM은 지난해 2,400억원 규모의 공모 CB를 발행(전환가능주식수 1,868만주, 전환청구기간 2021.1.10~2025.11.10)한 바 있음.
- 올해 4회에 걸쳐 404만주의 보통주가 상장되었는데, 어제(3.31) 추가적으로 989만주가 추가 상장되면서 물량 부담 요인으로 작용
- BDI지수가 3월 22일을 고점으로 하락세 이어지며 10% 가까이 조정을 받은 것도 해운 업종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
- 대한해운(-9.78%), HMM(-6.38%), 팬오션(-4.05%)
주목해야 할 이벤트
1. (현지시각 4/1 목) OPEC+ 장관회의
- 수에즈 운하 사고로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사우디의 감산 여부에 관심
2. (현지시각 4/2 금) 미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수
- 이전치) 46만5천명 / 예상치) 57만5천명
'테마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 미국, 중국 전일 마감 시황 핵심 요약_21-04-02 (0) | 2021.04.02 |
---|---|
탄소 중립 추진 전략 요약 : 세계는 변화고 있다.~! (0) | 2021.04.02 |
CFD 과세 시작에 따른 수혜 예상 종목 (0) | 2021.04.01 |
찌라시 모음_21-04-01 (0) | 2021.04.01 |
섹터별 마켓 이슈&코멘트_21-04-01 (0) | 2021.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