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경제 협력의 새 장을 열다: 제1차 한중 경영자회의

한국경영자총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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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주도하에 한국 재계의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 한중 간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게 됩니다. 이번 방문은 1박 2일의 짧지만 의미 있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국 간의 경제적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제1차 한중 경영자회의'로,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개최됩니다. 이 회의는 경총과 중국국제다국적기업촉진회(CICPMC)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중 양국 간의 경제 협력, 인적 교류, 글로벌 공급망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참석자 명단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을 비롯한 경총 부회장단, 주요 기업 임원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 측에서는 상푸린 CICPMC 부회장을 비롯한 중국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한중 양국의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도 이번 회의에 참여하여 논의의 깊이와 폭을 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대표단의 방문 일정 중 하나로, 20일에는 인리 베이징시 당 서기와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 서기는 중국 공산당 중앙 정치국 위원으로, 이 만남은 양국 간의 경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대표단은 이 외에도 베이징에 위치한 중국의 주요 경제단체 및 싱크탱크 방문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국의 관계가 다소 경색된 국면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직접적인 대화와 협력의 모색은 한중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이번 경제 협력 논의가 양국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주목할 중국 관련주 목록

1. 한국화장품(중국 대장주): 한국화장품은 업계 최다 기능성 화장품 허가를 받은 업체로,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이 예상됩니다.
2. 코리아나: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화장품 전문업체로,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3. 마녀공장(중국 수혜주): 천연 성분 기반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유튜브 마케팅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 제이준코스메틱(중국 테마주):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주업으로 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5. 롯데관광개발(중국 단체관광 관련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운영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6. GKL(중국 관광객 관련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을 통해 중국 관광객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7. 하나투어(중국유커 관련주): 국내 최대 여행사로, 중국 관광 시장 재개로 인한 수혜가 예상됩니다.
8. 모두투어: 여행알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통한 성장이 기대됩니다.
9. 호텔신라(중국 면세점 관련주): 면세점 운영을 통해 중국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 에어부산: 국내외 항공운송 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