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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공개 관련주_한국항공우주 외

by 엔트홍(Anthong)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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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KF-X) 개발을 천명한지 20년만에 국내 최초의 전투기 KF-21 시제 1호기가 세상에 선을 보였다. 4월 9일 한국항공우주(KAI) 사천 공장에서 국산 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 1호기 출고식이 개최되어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와 군의 주요 인사와 KF-21개발 참여국인 인도네시아 국방부장관등 인니 정부 대표단, KAI 등 방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KF-21 출고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2시 30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생산공장에서 열린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에 참석해 우리 손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전투기의 첫 출고를 축하하고, 개발에 힘써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리의 기술로 만든 우리의 첨단 전투기로, 지상시험과 비행시험을 마치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며 "2028년까지 40대, 2032년까지 모두 120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KF-21을 공군의 상징인 '보라매'로 명명했다. 

KF-21 '보라매'는 설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술진 주도로 개발한 전투기다. 정부는 KF-21이 우리 군의 전력 증강은 물론, 국내 항공산업이 우리 주력산업이자 세계 항공산업의 G7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된 KF-21의 위풍당당한 모습

한편 이번 개발사업을 주도한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 2일 ‘항공우주산업 발전 방향 및 비전’을 내놓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새 먹을거리가 될  "1) 위성·우주 발사체 2)미래 에어 모빌리티(air mobility) 3) 유무인기 복합체계 4) 항공·방위산업 전자 5)시뮬레이션 훈련체계" 5대 미래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향후 2조2,000억을 투자할 것이라 천명했다. 안현호(64) KAI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서비스 수요가 감소하고 세계 각국이 방위비를 줄이면서 지난해 경영이 쉽지 않았다”면서도 “5대 미래사업을 집중 육성해 항공우주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 우주/항공 관련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비츠로테크, AP위성, 인텔리안테크, 쎄트랙아이, 제노코, 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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