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요 증시는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 전일 최고점을 경신한 S&P500 지수는 금일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대형 기술주의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며, 지수는 0.4% 내린 4,124선에 마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 내린 13,857선 마감. 반면 금융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시즌에 돌입한 뉴욕증시에서 금일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웰스파고(WFC/+5.5%), 골드만삭스(GS/+2.3%)가 강세를 시현하며 다우존스 지수는 0.2% 오른 33,730선에 거래를 마침.
금일 섹터별 ETF에서 에너지(XLE/+2.8%), 소재(XLB/+0.7%), 금융(XLF/+0.6%) ETF가 오름세로 마감. 금일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주간 원유 재고는 예상치(258만 배럴 감소)보다 큰 폭인 589만 배럴 감소하며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6% 오른 $62.9 달러 선에 거래를 마침. 이에 더해 국제에너지기구(IEA) 역시 올해 원유 예측 수요량을 상향 조정하자 엑슨모빌(XOM/+2.9%), 쉐브론(CVX/+2.0%)과 같은 에너지 기업이 강세를 시현하며 에너지(XLE) ETF의 상승 주도. 또한, 달러 약세에 따른 기초소재 관련 기업의 주가가 전반적인 오름세를 시현하며 소재(XLB) ETF 역시 상승 마감. 반면 자유소비재(XLY/-1.0%), 커뮤니케이션(XLC/-1.0%), IT(XLK/-1.0%) ETF는 하락 마감. 특히, CNBC 보도에 따르면 빌황의 아케고그 캐피털 사건 여파로 손실금을 충당하기 위한 크레디트 스위스가 지난 화요일 디스커버리(DISCA/-5.0%) 주식을 $19Million 규모 매도한 소식이 전해지며 커뮤니케이션 섹터 하락에 기여.
금일 테마 ETF에서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따른 글로벌 천연자원(GNR/+1.8%) ETF가 가장 큰 상승 폭을 시현했으며, 생명공학(IBB/+1.4%) ETF 역시 강세를 시현. 반면 대마(MJ/-1.7%)와 IPO(IPO/-1.9%) 관련 ETF는 하락하며 장 마감.
유럽증시는 주요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을 주시하며 강보합 마감. 금일 STOXX600 지수 내 루이비통(LVMH IM/+2.6%)과 소프트웨어 업체 SAP(SAP SE/+1.7%)는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 실적을 발표하며 지수 상승에 기여하였으며, 지수는 0.2% 오른 436선에 마감. 반면 길어진 코로나 봉쇄조치 여파로 올해 독일 예상 GDP가 하향 조정되며 닥스 지수는 0.2% 내린 15,200선에 마감. 금일 상승을 시현한 업종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2.4%)와 자유소비재(+0.7%)가 강세를 시현했으며,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는 각 0.4%, 0.7% 내림세를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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