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프로 + 아이폰 = 덕우전자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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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우전자 "신규 MR 기기 카메라 확대, 스티프너도 급성장 전망" 2023-06-07하나증권/ 김규상 투자의견 N/R

◎  덕우전자 리포트 내용 요약

6월 5일 WWDC 2023 행사에서 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공개

애플은  비전프로를 단순한 MR 기기가 아닌 ‘Spatial Computing(공간 컴퓨팅)’ 기기라고 소개했다.

해당 제품에는 고성능 맥과 아이패드 프로와 똑같은 M2 칩을 탑재 새로운 이미지 처리 전용 칩인 R1도 탑재 되었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단순한 VR 경험을 위한 보조 기기가 아닌, 그 자체로 기존 컴퓨터를 대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를 개발 한것이다.

비전 프로의 두 가지 큰 변화

• 전면을 투명하게 만들어 현실 세계와 상호 작용이 가능
• 별도 컨트롤러 없이 카메라로 손동작을 트레킹 하여 기기 사용 가능

덕우전자 애플의 정식 공급업체, 카메라 안정성을 높여주는 스티프너 오랜 기간 공급

비전 프로 카메라가 12개 탑재로 인해  덕우전자가 수혜 가능성 높다. 하나증권은 단가 상승과 탑재 개수를 감안했을 때 비전 프로 1 대 당 아이폰 3~4대 수준의 매출이 발생 가능할 것으로 추정 했다.

올해 덕우전자 모바일사업 부(스티프너, 브라켓 등) 매출 증가가 기대

더욱이 차기 아이폰은 1) USBC 포트 채택, 2) 다이내믹 아일랜드 全 모델 확대 등의 변화, 3) 전 년도 모델의 판매 부진 등으로 인해 높은 판매량이 기대된다.

여기에 이번에 신규 공개한 비전 프로 매출이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신모델 출시와 판매량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덕우전자는 209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김천에 공장을 신설했다.

현재 공장 완공 후 기존에 구미에 있던 전장사업부를 이전했으며, 올해 추가적으로 약 200억원 을 투자하여 해당 공장에서 2차전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 초기 단계로 정 확한 생산능력을 파악할 수 없으나, 공장 자체의 규모만 보자면 구미 1~3 사업장을 합친 것보다 크다. 향후 해당 사업 본격화 시 전사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