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확대로 인플레이션 우려 재조명 (식량 관련주)

2023. 8. 6. 21:56슬기로운 투자 생활/투자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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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밭

최근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요 수출항 주변으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식량위기도 재조명되고 있으며, 각국에서 식품 가격 상승을 겪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더욱 확대되면서 수급 여건이 빡빡해지고 있고, 이로 인해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서부텍사스원유(WTI)와 브렌트유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6주간 계속해서 상승하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감산 정책에 나서고 있지만, 미국의 긴축 정책이 종료되면 글로벌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유가가 계속 상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흑해 공격에 대응하여 노보로시스크 수출항을 공격한 것도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됐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 원유 공급량의 2%를 수출하던 노보로시스크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곡물 수출의 중심지로서 식량위기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에 따르면, 7월 세계식량가격지수(FFPI)가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유지류의 가격이 크게 뛰어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 결정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해바라기씨유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식량위기가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정책으로도 식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목표 범위인 2%를 두 배 넘는 수준으로 식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제 유가와 식량 가격은 계속해서 주시되고 있으며,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다양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게 됩니다.

식량 관련주 :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농우바이오, 효성오앤비, 경농, 조비, 팜스토리, 아시아종묘, 남해화학, KG케미칼, 카나리아바이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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