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주관사 업데이트 : 그래프 DB 시장의 강자,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
2023-06-30 하나증권/ 김두현
투자의견 : N/R
리포트 내용 요약
비트나인은 2013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동사는 세계 최초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혼합한 형태의 멀티 모델 DB인 AgensGraph를 보유 중이다.
동사의 핵심기술인 그래프 DB는 개체들의 관계를 직관적으로 파악하여 개체들 간에 상호 관계를 유의미하게 표시해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관계형 DB 대 비 빠른 연산 속도와 높은 활용도를 지닌다.
관계형 DB 대비 그래프 DB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기에 그래프 DB에 강점을 지닌 동사는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 한 것으로 판단된다.
인텔, 삼성SDI 등 50여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하였으며 최근 국내 그래프 DB 시장으로의 진출도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분기 기준 제품별 매 출 비중은 Agensgraph License 34.3%, 서비스 35.0%, SI 및 기타 30.7%이다.
데이터의 다양화 및 개인화로 인해, 개인의 특성 및 관계 분석에 효율적인 그래프 DB의 활 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동사는 국내 상장사 중 유일하게 그래프 DB 관련 기술을 내재 화한 업체이며, 기술적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관계형 DB 기술력도 보유 중이다.
현재 국내는 그래프 DB 대비 관계형 DB 시장 규모가 크기에 동사도 관계형 DB 시장 진출을 적 극적으로 추진 중이며, 기술 경쟁력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보가 기대된다.
또한 국내 관계 형 DB 시장은 오라클 등의 해외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았으나 가격이 높다는 단점이 존재했 다.
반면 동사의 경우 내재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 시현이 가능하기에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
비트나인의 종속회사가 위치한 미국은 그래프 DB 시장 규모와 성숙도가 국내 대비 높은 편이다.
고객사의 그래프 DB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과거 아파치 재단 향으로 레퍼런스가 있으며 AI 관련 특허권을 보유한 동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2023년 1분기 매출액 64억원, 영업이익 1억원을 시현했다. 동사의 라이선스는 제품 특성상 회전율이 높지 않다.
그러나 라이선스 제품 판매 이후에도 관련 서비스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지난 1분기의 경우, 서비스 사업의 성장으로 탑라인 성장 을 이루었으나 고마진인 라이선스 사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축소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 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국내 유일의 그래프 DB 기술 보유 업체라는 점과 해외 고 객사들의 그래프 DB 수요 증가에 따른 투자활성화를 고려할 때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라이선스 매출이 발생 가능하며 이에 따른 실적 Levelup이 기대된다.
주요공시
비트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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