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UX디자인을 통한 애플의 혁신을 보여 줬다.
애플이 WWDC에서 보여준 비전프로 소개 영상이 과장 아니라면 XR로써의 진일보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WWDC에서 애플은 비전프로를 spatial computing platform(공간 컴퓨팅 플랫폼) 이라고 명명했다.
실제 구현되는 방식은 직접 사용 해봐야 알겠지만 XR에 대해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고민하던 많은 부분들을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그 동안 애플이 만들었던 여러 기기들이 하나의 집합체로 등장한 느낌도 든다.
이번 비전 프로의 공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우선 착용한 상태에서도 시야가 확보되고 AR형태로 구현된다는 점은 기존 제품들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 손가락을 통한 직관적인 인풋 UI는 애플 설명처럼 마법과 같았다.
- AR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제한을 없앤 것은 시청 환경에서 상당한 변혁을 가져올듯 하다.
- 콘텐츠를 시청하는 환경이 2D에서 3D로 변화한 점도 기대할 만 하다. 시청환경이 3D로 바뀌는 것은 미래 콘텐츠, 엔터테인먼트에 상당한 영향을 줄 가능성을 가지고 있따.
- 애플 기기간 호환성이 훌륭해 더욱 단단해진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다만 비전프로가 생활에 점차 파고들수록 기존 기기의 역할은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
- 다만 3,499달러는 비싼 가격이 시장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지 미지 수 이다.
* UX (User Interface) : 사용자가 어떤 서비스를 직접적이거나 간접적으로 이용하면서 느끼는 반응과 행동들 같은 경험을 총체적으로 설계하는 것
물론 "MR헤드셋" 발표 직후 애플의 주가는 떨어 졌다. 너무 비싼 가격에 시장이 차가운 반을을 보인 것으로 해석 된다. 하지만 애플워치, 에어팟, 에어팟 프로가 나왔을때도 처음에는 반응이 뜨뜨미지근 했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그렇다면 또 한번 시장을 움직을 애플의 비전프로 공개에 따른 수혜주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다.
비전프로 관련주는 어떤 종목이 있을까? 필자는 LG이노텍, 덱스터, 스코넥, 맥스트, 라온텍, 나무가를 소개 한다. 그 중에 가장 실질적 수혜주는 LG이노텍이다. 하지만 최근 주가가 많이 올랐다.(조정시 매수한다면 40만원을 충분히....)
1. LG이노텍 : 가상현실 기기에 쓰이는 `3D 센싱` 모듈 생산을 늘리기 위해 파주 공장 증설
2. 덱스터 : 시각특수효과(VFX) 콘덴츠 전문 업체, XR 시장 개화 시 관련 콘텐츠 수요 증가 (자리가 좋다, 적자)
3. 스코넥 : XR 교육, 훈련,메타버스 VR 게임 사업 등 게임 콘텐츠 개발업 영위, 삼성과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 VR 게임 "모탈블리츠VR' 상용화 성공 (적자)
4. 맥스트 : AR원천기술 개발 사업 영위, 19년 부터 AR원천기술을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 현장에 적용한 산업용 증강현실 솔루션 제공 중(적자)
5. 라온텍 : XR,VR,MR 용 스마트안경, 차량용 HUD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및 SoC 반도체 설계 기업 (단타)
6. 나무가 : 3D 카메라 모듈 공동 개발 성공
* 비전프로 관련주 재무상태 / 시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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