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가격 상승 기대
- 4Q22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92억 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 평균 구리 가격 소폭 하락에도, 평균 환율 상승으로 신동사업 수익성은 회복될 것, 12월 방산 수출 실적 확인 필요하나, 회사는 4분기 가이던스에 자신감 여전히 표출
- 중국 수요 회복과 달러 약세 흐름으로 특히 2Q23부터 구리 가격 회복 기대 방산 수출사업 또한 호조세가 지속될 환경임을 감안해 BUY 투자의견 유지
WHAT'S THE STORY?
4Q22 실적, 가이던스의 힘을 증명할 때: 풍산의 4Q22 연결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3.9%, 64.4% 증가한 1.2조, 492억 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사업의 경우, 구리 평균가격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하지만 평균 환율은 오히려 상승함에 따라 ASP 상승에 기반한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 다만, 판매량은 아직 온전히 회복되었다고 보긴 어려우며, 이를 감안할 때 아직 구리 실질 수요가 회복되었다고보긴 어렵다. 한편, 10-11월 집계 한국의 방산 수출 데이터를 토대로 보면 풍산의 4Q22방산 수출 실적이 다소 저조해 보인다. 그러나, 방산 수출은 계약 형태로 진행되는 한편, 회사가 이미 지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4Q22 방산 전체 매출 가이던스 3,344억 원으로 제시한 만큼 12 방산 수출 실적에 대한 자신감이 아직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구리 가격 회복세 기대: 당장 1Q23에는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 수 급증이 구리 가격 불확실성 증대 요인이지만, 달러 약세와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금속 수요 회복을 감안하면2Q23부터는 구리가격 회복을 기대할 만하다. 물론 2022년 상반기와 같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유럽 내 구리 공급 위축 우려가 자아낸 구리 가격의 오버슈팅 국면이 다시 재현되기는 어렵겠지만, 현재 spot 가격의 우상향 기조 가능성은 적지 않아 보인다. 한편, 방산 수출은 여전히 월별 변동성이 높은 형태가 지속되겠지만, 긴장이 고조된 국제 정세가 단기적으로 해소될 여지는 크지 않아 중동을 중심으로 한 방산 수출 실적 흐름은 견고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동사 실적에는 긍정적이다. 작년 1분기 유럽구리 제련 공급 위축 우려로 형성되었던 역사적 고점의 구리 가격을 상회하는 수준은 아니겠지만, 단기적인 확진자 수 급증 이후 2Q23부터는 중국의 구리 수요 회복에 따른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에, 2023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6.3% 상향하며 목표주가 또한 8.6% 상향한 38,000원을 제시한다.
풍산목표주가 :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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