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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시

풍산 2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 예상, 그래도 방산 기대감 여전히 유효

by 엔트홍(Anthong)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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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3 하나증권 / 박성봉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000원 유지

풍산 리포트 내용 요약


2023년 2분기 풍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원(YoY 9.8%, QoQ +0.3%)과 643 억원(YoY -28.3%, QoQ +24.2%)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742억원을 하회할 것으 로 예상된다.

1분기 평균 8,927불/톤을 기록했던 LME 전기동 가격이 중국의 경기 지표 둔화와 미국의 금 리인상에 따른 미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2분기에 약세로 전환되면서 2분기 평균으로는 8,464불/톤을 기록한 이후 7월 중순 현재는 8,371불/톤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수요 비수기 영향으로 전기동가격이 보합이 예상되나 4분기는 부동산 시 장의 완만한 회복으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신규가동 및 증 설로 동 정광 생산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5월 중국 정련동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하는 등 전기동 공급 증가가 전망되기 때문에 전기동 가격 상승폭을 일부 제한할 것으로 예 상된다.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3,000원을 유지한다.

중국의 경기 지표 둔화와 정 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으면서 올해 전기동 가격이 당초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 방산 매출 호조가 올해 큰 폭의 영업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인데 반해, 현재 주가는 PBR 0.57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상으로도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 판단된다.

동시에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풍산의 폴란드 탄약공장 건설 관련해서도 대통령의 폴란드 순방을 통해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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