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20호스팩(우듬지팜) 스마트팜 선두주자

2023-07-19 유화증권 / 고승범, 하나금융20호스팩, 투자의견 N/R

하나금융20호스팩(우듬지팜)은 3만 3천평 규모로 축구장 14개 크기의 국내 최대규모 스마트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인공 광선으로 작물을 통해 사계절 내내 적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반밀폐 유리온실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에 180여개 계약 협력 농가와 협업을 통해 하루 평균 40톤의 토마토를 출하 하고 있다.

향후 직접 생산과 계약 농가의 비율을 4:6으로 하고자 한다.

8월 23일 스펙상장 예정이며, 시가총액은 1,893억원으로 예상된다.

우듬지팜은 재배 자동화부터 유통까지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1. 전기시스템, 보광등, 온실기자재, 관수시스템을 갖춘 작물 재배를 위한 반밀폐 유리 온실을 직접 설계, 시공한다.

2. AI와 IoT 기술을 통해 모바일이나 PC로 작 물을 관리하며 데이터를 저장한다.

3. 일반 토마토를 스테비아 토마토로 가공할 수 있다.

4. 국내 농가 원산지와 온오프라인 대형유통업체 및 수출업체 를 이어줄 수 있는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향후 병충해에 강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다양한 풍미를 가진 품종을 개발하고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통한 환경 친화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세계 스마트팜 시장은 연평균 8.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스마트 팜은 15.5%로 예상된다.

우듬지팜의 스마트팜은 사막형 지형에서 이상기 온과 병충해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아랍에미레이트 등 중동 국가와 천만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 (MOU)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내년부터 약 1조1천억원 규모의 샐러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유러피안 채소 스마트팜 을 건설중에 있으며, 향후 추가적으로 700억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