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4 삼성증권 / 한영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 상향, 변경이전 116,000원
현대미포조선 리포트 내용 요약
양호한 수주실적 기록 중 : 회사는 올해 현재까지 30억 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목표의 82%를 달성한 것으로 추정 한다.
‘상장’ 대형사 중에는 가장 높은 달성률로 이는 주력인 석유제품 운반선 수요 회복 덕분 이다.
석유제품운반선은 올해 누적 수주 만으로 이미 이미 2015년 이후 최대 이다.
향후 석유제품 물동량 증가와 여전히 타이트한 선박 수주 잔고를 감안하면 주력선종 수주 모멘텀은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 한다.
현대미포조선은 친환경 선 분야에서도 다수의 기록을 보유 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는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과 PC선 고망간강 적용 DF 벌크선,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장착 LPG선을 건조한 조선소로 환경 모멘텀에서도 소외되지 않을 것이다.
실적 부진은 일시적 현상 : 수주와 달리 손익은 여전히 대형 조선사들 대비 부진 하다.
조만간 발 표될 2분기에도 턴어라운드 가능성은 제한적 이다. 하지만 이는 주력 선종의 선가 반등 시점이 늦었기 때문 이다.
회사의 주력인 중형 석유제품운반선(이하 MR탱커)과 소형 LPG선의 선가 ‘상승률’은 전체 선가 지수 상승률을 아웃 퍼폼 한다.
여기에 과거 현대미포조선의 원가구조와 건조 효율이 대형사 대비 우수했음을 감안하면, 결국 시간의 문제일 뿐 회사의 수익성은 대형조선사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이다.
고부가선 피크아웃 우려를 헷지할 수 있는 종목 :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하반기에 섹터를 아웃 퍼폼할 것이다.
LNG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 급증이 역설적으로 해당 선종의 수요 피크아웃 우려를 야기했기 때문 이다.
이로 인해 주력선종(석유제품운반선)에서 기저효과를 누릴 수 있는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시장의 선호가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도 LNG선과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예상 외 수요 강세를 보이고 있고 현재 현대미포조선이 업종 내 할인 거래 중임을 감안하면 하반 기에 현대미포조선 선호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도 존재 한다.
산업 목표 밸류에이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상향(2024년 P/B 2.3배 적용) 한다.
현재 주가는 HD현대그룹사로서의 프리미엄을 배제해도 충분한 상승 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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