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5신한투자증권/ 김아람 디앤씨미디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000원(유지)
◎ 디앤씨미디어 실적 추정
디앤씨미디어 리포트 내용 요약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1억원(7.8%YoY, 이하 YoY)과 9억원(66.6%)으로 신한증권 추정치(OP 23억원)을 하회했다.
나혼자만레벨업 외전이 큰 관심을 받으며 해외 전자책 매출이 주요 작품 완결 이전인 22년 1분기 수준까지 회복하는데 성공지만, 신작들의 이익 기여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국내 매출은 예상보다 부진했다.
디앤씨미디어는 국내 웹툰 CP(콘텐츠 제작사) 중 BM 변화의 그림((판권 매출 → 판원 + OSMU(one source multi use) 흥행 성과에 연동되는 IP 유통 수익)을 가장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회사다.
대표 IP인 나혼자만레벨업 4분기 RPG 게임 및 24년 1월 TV 애니메이션 출시를 앞두고어, 게임과 애니메이션 모두 시장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
IPO가 예상되고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입장에서 OSMU의 흥행은 IP 발굴 및 육성 능력(선순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고, 개발사/퍼블리셔인 넷마블네오/넷마블에 있어서도 게임 흥행 성과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OSMU 흥행 시 실적 기여가 클 수 있다. 웹툰 매출은 편당 결제금액 200원~500원의 45~80%로 구성되는 반면 게임 의 출시 첫 분기 일매출 추정치는 8~12억원이다. 기대 매출 규모부터 차이가 클 수 밖에 없다.
애니메이션은 웹툰과 그림체/소비층이 유사해 굿즈 판매 및 팬덤 확장을 통한 IP 생애주기 장기화(원작 웹툰, 단행본, 게임 소비 증가)가 유리하다.
디앤씨미디어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자본금을 투자, 애니메이션 방영권 및 굿즈 매출을 투자 지분율만큼 인식한다. 23년, 24년 영업이익으로 각각 56억원(+55.7%), 138억원(+76.7%)을 전망한다. 하반기로 갈수록 OSMU 흥행시 나타날 수 있는 실적 성장, 멀티플 확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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