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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주

아스파탐 발암 물질로 지정 되나? 관련주는?

by 엔트홍(Anthong)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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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 수혜주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대폭 줄인 '제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설탕 대체재인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분류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핸 국내 주요 제과/음료에서 생산하고 있는 무설탕 제품에 대한 안전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암연구소(IARC)가 7월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2B군)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보도 했다.

이로 인해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다이어트 콜라 등  다양한 음료, 풍선 껌 등에 ‘아스파탐’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이들 제품의 판맨에 영향을 줄 것인지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WHO의 자체 첨가제 위원회인 JECFA 역시 아스파탐의 사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IARC가 최종 결정을 발표하게 될 7월 14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IARC의 판결은 학계에 공개된 모든 증거들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1981년부터 JECFA는 일일 허용치 이내의 아스파탐 섭취가 안전하다고 주장해 왔다. 예를 들어, 60kg의 성인이 위험 용량의 아스파탐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매일 12~36캔의 다이어트 콜라를 마셔야 한다.

업계와 여러 규제 당국들은 두 기관의 프로세스를 동시에 유지하는 것이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도미타 노조미는 3월 WHO 사무차장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국민들 사이에 혼란이나 우려가 생기지 않도록 양측이 아스파탐에 대한 검토를 조율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안전한 무설탕, 저설탕 옵션을 선택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 대신, 소비자들이 불필요하게 더욱 많은 설탕을 섭취하도록 오도할 수 있다”라며 이번 판결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

한편, 주요 음식 및 음료 제조업체들은 규제 당국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사용이 허가된 점을 들어 아스파탐의 사용을 옹호해 왔다. 펩시의 경우 2015년 아스파탐을 제품에서 제거했다가 1년 후 다시 포함했으며, 2020년 다시 한번 제거했다.

국내 상장된 유일한 아스파탐 수혜주

이와 관련해서 시장에서 관련주를 거론 되는 기업들은 액상과당 설탕, 사카린, 스테비아 관련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설탕/액상 과당은 아스파탐이 이들을 대체 하기 위해 사용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외 해야 할 것 같 다. 또한 사카린은 쓴 맛이 강해 음료 및 과자 등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결국 아스파탐 대체는 스테비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스테비아 관련주로는 우리나라에서 보라티알이 유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보라티알은 소금 관련주, 커피값 상승 수혜주로 분류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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