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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공시

에스엠 목표주가 상향 165,000원

by 엔트홍(Anthong)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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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실적을 앞두고 여전히 과소 추정된 컨센서스
2023-08-03 하나증권/ 이기훈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상향 165,000원, 변경이전 145,000원

에스엠 리포트 내용 요약


당사 추정 기준 작년 4분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8~9개월 간 추정치 변화가 없었던 유일한 기획사로 NCT의 컴백이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앨범의 폭증 현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NCT드림이 선주문 420만장으로 컴백하면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여 오랜만에 추정 치를 상향하였으며, RIIZE의 흥행이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다.

실적과 흥행 모멘텀 들이 집중되어 있어 지속적인 관심을 추천한다.

영업외적으로는 1) 2대 주주인 하이브의 지분이 상황에 따라 수급적 변수가 될 수 있으며, 2) 비핵심자산으로 거론되는 키이스트 /C&C 등의 자회사 매각이 성공한다면 밸류에이션은 추가로 상향될 여지가 높다.

실적 추 정치 상향 및 목표주가 적용 연도를 2024년으로 변경해 165,000원(+14%)으로 상향한다.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398억원(+30% YoY)/357억원(+84%)으로 컨센서스(312 억원)를 상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280억원(+18%)으로 1) 음반은 에스파/NCT 유닛 및 솔로의 컴백을 포함해 370만장 판매, 2) 콘서트는 NCT드림 월드 투어 및 동방신기 일본 투어 등 약 60회가 반영되었다.

컴백과 연동한 팝업 스토어 진행으로 MD 매출이 423억 원(+75%)으로 호조를 보인 것도 긍정적이었다.

다만, 조직 개편 및 음반/원 유통사 변 경에 따른 인건비 (제작 인력 42명 증가 등) 및 음반 반품 등의 비용이 약 50억원 반영 되면서 이익은 다소 부진했다.

연결 자회사들의 단순 합산 영업이익은 77억원(흑전)으로 대규모 투어에 따른 드림메이커 및 일본 법인이 각각 32억원(흑전)/30억원(+500%)을 기록했으며, 역사적 엔저 구간에도 일본 법인의 이익률(OPM 11.5%)은 긍정적이었다.

C&C/키이스트는 각각 3억원으로 광고 업황 부진 및 편성 부재로 부진했다.

3분기에는 EXO/NCT드림/NCT 완전체 외에도 키/디오 등의 (미니) 솔로 컴백이, 4분기에 는 에스파/레드벨벳/NCT127/WayV 및 태연/태민의 컴백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9월 신 인 남자 그룹인 RIIZE가, 4분기에는 일본 남자 그룹인 NCT TOKYO의 데뷔가 예상된다.

5 개의 멀티 제작 센터 출범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많아지고 있는데, 관련 비용들이 선제적으로 반영되었다. 3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530억원 대비 상향된 650억원(+118% YoY), 4분기는 501억원(+121% YoY)을 전망한다.

최근,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에스엠 프렌즈를 설립해서 로열티 수입 내재화를 목표하고 있어 추가적인 상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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