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중국) 시장 별 마감 시황_21-04-07

Korea Market

1. 외국인 수급이 버팀목. 거래소 +0.20%, 코스닥 -0.12%
- 외국인은 5,816억원을 매수하며 기관의 매도세(5,133억원)에 맞서 지수 하락을 방어. 외국인은 최근 4영업일 연속 매수에 나서 추세적인 매수세를 보임
- 페인트 업종(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등)은 전방산업인 건설, 선박, 자동차, 기계 등의 호조에 따라 관련 기자재 수요 확대로 상승
- 두나무 상장과 관련하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시장 관심이 확대. 한화투자증권(6,500원/+30.00%)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마감
 
2. 실적발표에 주목
- 오늘 삼성전자, LG전자의 실적 발표.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는 8조7,95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가 있을 것으로 기대
- 국제통화기금(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0%로 0.5%를 상향시키며 3개월 만에 추가 상향. 빠른 경기회복이 예상되며 시장에서도 관련 업종의 강세 예상

  
USA Market

1. 다우 0.29%, S&P500 0.10%, 나스닥 0.05% 하락
- 바이든대통령은 4/19까지 美 전역으로 코로나19백신접종 신청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목표 제시.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1.66%로 하락. 이날 IMF 21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0.5%포인트 상향조정한 6.0% 제시 (국가별로 미국 6.4%, 유로존 4.4%로 전망치 상향조정). WTI 0.94% 상승한 59.20달러 기록. 달러화 하락, 금값 상승
 
2. S&P500 업종 중 자유소비재, 필수소비재 등 상승 vs 헬스케어, 기술 하락
- FAANG종목 중 애플, 넷플릭스만 상승. 전날에 이어서 테슬라 2.10% 상승, GM, 포드 등도 2% 내외로 상승.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19% 하락, 인텔 1.47% 하락. 투자자의날 행사에서 24년 성장둔화 전망하자 반도체장비주인 AMAT도 2.45% 하락. 한편, 전날에 이어서 여행주인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델타항공 등 각각 4.61%, 2.79% 상승.그외 유전체분석업체인 일루미나 1분기, 21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조정 후 7.88% 급등

China Market

1. 상해증시 -0.04%, 심천증시 -0.28%, ChiNext -0.72%, 홍콩증시 +1.97%
- 특별한 호재의 부재와 미중 관계 불안, 중국 당국의 금융 리스크 규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투심이 위축. 거래대금은 6,602억위안 기록하며 저조한 모습을 지속
- 청명절 연휴 사흘간 관광객은 전년 동기비 144.6% 급증한 1억200만 명을 기록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의 94.5% 수준까지 회복. 여행 소비지출은 271.7억위안으로 전년동기비 228.9% 급증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이전 56.7% 수준
-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54.3으로 전월비 2.8p 상승하며 4개월 만에 반등
- 심천거래소, 심천 메인보드와 중소판(SME board) 정식 통합. 향후 중국 A주는 심천 메인보드와 창업판, 상해 메인보드와 커촹판 등 4개 시장으로 구성될 전망
 
2. 철강 업종, 수소 테마주 상승, 여행/외식, 가전 업종 하락
- 상승 섹터: 방산 +1.50%, 자동차 +1.36%, 철강 +1.25%, 가구/제지 +1.23%
- 하락 섹터: 여행/외식 -3.91%, 가전 -1.72%, 음식료 -0.93%, 제약바이오 -0.78%
- 융기실리콘자재의 수소 사업 진출 소식으로 Furuise, 설인, 운도전력 등 연료전지, 수소테마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