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 LPG 사업 안정화와 신사업 성장으로 미래 가치 창출

SK가스 : LPG 사업 안정화와 신사업 성장으로 미래 가치 창출

SK가스가 LPG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울산GPS 가동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장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1. 2Q24 실적: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과

SK가스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 매출액: 1.7조원 (전년 대비 +10.5%)
• 영업이익: 469억원 (전년 대비 -29.7%)
• 순이익: 316억원 (전년 대비 +1,162.6%)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순이익은 파생상품 관련 이익으로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실적 부진 요인

1. 전년 동기 트레이딩 수익의 기저효과
2. LPG 소매가격 동결로 인한 수익성 악화

2. 사업 부문별 현황 및 전망

LPG 사업

• 판매량 3.1% 증가 (석유화학업체 물량 증가)
• 8월부터 가격 인상분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

트레이딩 사업

• 해외 트레이딩 안정적 물량 유지
• LPG 상대가격 강세로 파생상품 관련 이익 발생

신규 사업

1. 울산GPS: 상업운전 12월로 연기 (안정적 운영 준비)
2. 북미 ESS 사업: 하반기 준공 예정
3. 롯데SK에너루트 연료전지: 2025년 6월 상업운전 계획

3. 향후 전망: 4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1. 울산GPS 상업운전 개시
2. LNG/LPG 혼소발전 통한 수익성 개선
3. 신재생에너지 사업 본격화

4. 투자 포인트

1. 안정적인 LPG 사업: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유지
2. 신사업 성장 잠재력: 울산GPS, ESS, 연료전지 등 다각화
3. 배당 매력: 2024년 예상 배당수익률 4.6%
4. 저평가 주가: 2024년 기준 PER 11.4배, PBR 0.6배

결론 : 장기적 성장 잠재력에 주목

SK가스는 단기적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울산GPS 가동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LPG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신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 중입니다.

투자자들은 SK가스의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과 저평가된 주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실적 개선과 함께, 신규 사업들의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기업 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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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

• LPG: 액화석유가스 (Liquefied Petroleum Gas)
• GPS: 가스복합발전소 (Gas Power Station)
• ESS: 에너지저장시스템 (Energy Storage System)
• PER: 주가수익비율 (Price-to-Earnings Ratio)
• PBR: 주가순자산비율 (Price-to-Book Ratio)

키워드: SK가스, LPG, 울산GPS, 신재생에너지, ESS, 연료전지, 실적전망, 투자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