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유 지속되는 분기 최대 실적

2023-07-11 신한투자증권 / 지인해, 조영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6,000원 유지

디어유 리포트 내용 요약

디어유의 2Q23 실적은 매출액 190억, 영업이익 68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

전년대비 각각 63%, 95% 증가한 수치다.

버블 유료구독자는 약 230만명이다.

상반기 신규 유입만 60만명이다.

그 중 30만명은 유니버스 통합 효과, 그 외는 자연적 성장으로 파악된다.

반면, 손익은 68억원으로 8% 컨센 하회가 예상된다.

4월 지급된 인센티브 영향 때문이다.

그래도 분기 최대 영업이익 갱신이다.

상반기 대비 하반기는 유니버스 통합 효과가 적어지며 유료구독자 순증의 속도는 다소 주춤하겠다.

다만, 콘서트가 많아지는 시기다.

소통 플랫폼을 통해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아, 버블의 활용도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며 기존 스타들의 팬덤 확장에 따른 추가 유료구독수 증가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본 현지 엔터사인 MUP 홀딩스와의 합작으로 일본판 버블인 Bubble for Japan도 연내 런칭된다.

로열티이자 지분법수익의 인식으로 이익 기여도가 높은 사업부다.

대주주로 구성돼있는 에스엠, JYP Ent.의 신인그룹도 하반기 각각 3팀씩 예정돼있다.

보통 데뷔 후 팬클럽 및 버블이 오픈될 때까지 약 6개월이 소요된다.

1H24 에는 다시 한 번 유료구독자의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JYP의 'LOUD'는 데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팬덤을 기확보한 상태다.

버블 오픈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훨씬 더 짧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