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032350) 실적분석 : 3분기 영업이익 222억원 달성, 내년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롯데관광개발(032350) 실적분석 : 3분기 영업이익 222억원 달성, 내년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롯데관광개발의 2023년 3분기 영업이익 222억원 달성과 함께 2024년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가 예상됩니다. 국제선 운항편수 증편과 중국인 관광객 증가로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의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핵심 요약

• 3분기 영업이익 222억원 달성 (YoY +6,406%), 어닝서프라이즈
• 카지노 홀드율 17.7% 기록하며 수익성 크게 개선
• 국제선 증편 및 무사증 효과로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 지속
• 2025년 영업이익 942억원 전망,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예상

목차

• 기업 개요 및 사업구조
• 핵심 경쟁력
• 2023년 3분기 실적 분석
• 향후 실적 전망
• 주요 투자포인트
• 투자위험요소
• 밸류에이션 분석

기업 개요 및 사업구조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아진관광'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관광기업입니다.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오픈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카지노, 호텔, 리테일까지 확장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제주도의 지리적 이점과 무사증 제도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 구성 (2023년 연결기준)

사업부문	매출비중	주요 특징
카지노	49%	국내 최대 규모 외국인전용 카지노, VIP 고객 중심 운영
호텔업	29%	1,600개 올스위트 객실, 평균 객실단가 상승세
여행업	19%	항공권 판매 및 패키지 여행상품 운영
리테일/기타	3%	복합리조트 내 상업시설 및 부대사업

2023년 3분기 실적 분석

주요 실적 지표

• 매출액: 1,391억원 (QoQ +20%, YoY +44%)
• 영업이익: 222억원 (QoQ +277%, YoY +6,406%)
• 드롭액: 475.6억원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
• 카지노 홀드율: 17.7% (전년 동기 11.9%)

부문별 실적 분석

1. 카지노 부문

• 방문객 수 108천명 (YoY +28%)
• 테이블 홀드율 18.8% 달성
• 머신 홀드율 10.4% 기록
• VIP 고객 증가로 수익성 개선

2. 호텔 부문

• 객실 점유율 82% 달성
• 객실 단가(ADR) 상승세 지속
• 외국인 투숙객 비중 증가

3. 수익성 개선 요인

• 감가상각 내용연수 조정 (40년→50년)
• 분기당 감가상각비 15억원 감소 효과
•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발현

향후 실적 전망

2024년 전망

• 연결 매출액: 4,844억원 (YoY +55%)
• 영업이익: 480억원 (흑자전환)
• 카지노 매출 2,975억원 (YoY +94%)
• 호텔 매출 907억원 (YoY +3%)

2025년 전망

• 연결 매출액: 6,090억원 (YoY +22%)
• 영업이익: 942억원 (YoY +101%)
• 영업이익률 15.5% 달성 예상
• 카지노 입장객 수 YoY +30% 증가 전망

주요 투자포인트

1.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 2023년 3분기 영업이익률 16% 달성
• 고정비 부담 감소로 수익성 개선 가속화
•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

2. 외국인 관광객 증가

• 제주 국제선 운항편수 지속 증가 (2024년 8,276편 예상)
• 중국 무사증 정책으로 접근성 우수
• 일본 등 신규 시장 개척 진행 중

3. 재무구조 개선

• 영업이익 흑자 달성으로 리파이낸싱 가능성 증가
• 금리인하 기조로 금융비용 감소 예상
• 2025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전망

밸류에이션 분석

구분	2024E	2025E
EBITDA (십억원)	210	314
영업이익률	9.0%	15.2%
EV/EBITDA	8.7	5.6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4,000원 산정 근거

• 2025년 EBITDA 207억원 전망
• Target EV/EBITDA 10.5배 적용
•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 59.1%

투자위험요소

• 카지노 산업 관련 규제 리스크
• 대외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변동성
• 리파이낸싱 관련 불확실성
•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
• 경쟁 심화 가능성

※ 자료: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2024.11.18)